쇼핑몰 성공의 정석 - 상위 1% 쇼핑몰의 비밀
이신우 지음 / 더블유미디어(Wmedia)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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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쇼핑몰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어떤 사람들이 쇼핑몰을 운영해서 대박을 치는 것일까?

평상시에 모바일 쇼핑을 매우 좋아해서, 나도 쇼핑몰을 하나 열어보고 싶다는 막연한 바램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하고, 어렵고 막연하게만 느껴져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해서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엄청난 경쟁력을 뚫고 상위 1% 고객에게 사랑받는 쇼핑몰이 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성공 방정식을 알게 되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아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구절을 정리한 것이다.

한술에 배부르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따라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으로 쇼핑몰을 운영해 보는 것을 준비해 보아야 겠다

일반인들의 지식과 감각은 과거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아졌다. 오히려 기존의 전문 온라인 판매자들보다 감각 수준이 높은 일반 소비자 판매자들이 많은 판매를 이뤄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감각 수준이 소비자들보다 뒤떨어진다면 당연히 판매에 지장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더구나 판매 역량의 차이까지 고려하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실제로 높은 수준의 판매 감각과 역량을 쌓고 쇼핑몰 내실구축을 해야 한다.

사업에 있어서 '현실 직시'는 중요하다. 현재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창업하는지, 자신의 감각과 경험, 역량은 어떤 수준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사업자는 오만함을 경계해야 한다.

진정으로 1개가 왜 팔렸는지만 되돌아보면 답은 나올 것이다.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이 아닌 다른 상품이 팔렸을 때는 그것이 팔린 이유를 되돌아 봐야 한다. 그것이 어떤 가능성과 의미를 갖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길 바란다. 원하는 상품이 단 1개조차 판매하지 못했거나,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이 아닌 다른 상품이 팔렸을 때 그 이유와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다음에 팔려는 상품도 역시나 판매하기 어려울 것이다.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현실에 좌절하고 불안해하며 고민하고 걱정하기 보다는 고민, 불안, 걱정을 하지 않는 무(無)의 상태로 가는 게 최우선순위다. 지금 하고 있는 고민, 걱정, 불안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미래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때론 일어난 상황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갑작스럽게 해결하려고 무리할 때 문제가 더 커지곤 한다. 특히 생각이 복잡하거나 간결하지 못할 때 오히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매출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는 바다의 파도를 떠올려보길 바란다. 바다의 파도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갑자기 거스르려 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단순히 오르락내리락하는 건 파도이지 큰 해일이 아니다. 겁을 먹고 두려워하며 큰 해일인 것처럼 느끼지 말고 어떤 파도인지 침착하게 응시하길 바란다. 그 안에서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남들이 파는 것을 그저 따라서 그저 그렇게만 판매할지, 아니면 소비자의 높은 욕구와 걸맞게 상품 가치와 매력을 높여서 판매할지 선택해 보길 바란다.

쇼핑몰 내실구축은 앷에 별다른 마케팅 수단이 필요하지 않게끔 만드는 전략이다.

쇼핑몰의 내실구축은 쇼핑몰의 구매전환을 극대화 하기 위한 전략이다.

내실구축의 첫번째는 신뢰감 형성이다. 쇼핑몰의 신뢰도와 긍정적인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 - 판매자의 신뢰감을 주는 콘텐츠, 소통하려는 자세와 커뮤니케이션 능력,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 자신감과 자부심에서 묻어나오는 상품 설명, 소비자를 봉으로 생각하지 않겠다는 진심, 인간적인 친절함과 진정성 있는 배려가 묻어나오는 CS, 신속하 Q&A 게시판 답변, 정확한 공지사항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잘하는 판매자가 온라인에서도 판매를 잘할 확률이 높다. "고객이 어떻게 하면 호감을 가지는지, 어떻게 하면 구매할 때도 기분 좋게 구매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쇼핑몰이 쉽고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다가서기 쉬우면 보기도 편해 가독성이 좋아진다. 가독성이 좋아질수록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경하기도 쉬워지고 더불어 구매도 쉽고 편하게 느끼게 된다.

세번째는 자신감 넘치는 콘텐츠, 전문성이 돋보이는 멘트 등 활기차고 호감을 갖게 하는 분위기가 흘러나온다.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고 호감을 가지고 있고,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고, 고객들은 우리 제품을 흥미롭게 바라봅니다. 우리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꽤 만족할 거세요. 이런 암시가 직간접적으로 담겨있다. 이런 대박집에서 풍겨 나오는 긍정적인 특별한 분위기가 바로 아우라다. 첫 페이지에서부터 소통과 공감에 의해 호감도가 결정도기 때문에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어야지만 체류시간과 페이지뷰가 올라간다.

네번째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브랜드 철학, 브랜드 네이밍, 브랜드 콘텐츠 등 처음부터 우리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과정인 브랜딩이다. 브랜드는 인식이다. 브랜딩의 목적은 충성 고객들에게 오랫동안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어 매출을 꾸준히 상승시키기 위해서이다. 신뢰성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충성 고객층을 만들고 자신의 브랜드를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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