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도 작가의 귀환-![메스를 든 사냥꾼]으로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던 최아도 작가.이번엔 전혀 다른 결의 소설을 들고 찾아왔다.포기하는 방법을 몰랐던 모토스포츠선수 재희.정상의 자리를 맛보았기에 그 맛을 잊고 살아야한다는 것은 재희에겐 더 없이 힘들다.주인공 재희는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한다.정말 포기하고 싶은것인지, 아니면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것인지,,그 부분이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도 혼란스럽다.하지만 그게 현실임을 깨닫게 된다.너무 사랑했던, 너무 잘했던, 내 전부였던 것을 포기해야하는지 다시 잡아야하는지 고민하는데 어떻게 단 한 번에 선택을 내릴 수 있을까.우리는 포기를 너무 나약하게 여긴다.[체이스]를 통해서 포기는 나약함이 아니라 또 다른 용기임을 알게 되었다.
타인의 호기심, 무관심 속에서 더 움츠러들고, 자신의 존재를 지워나가려 하는 비스킷들.전종기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현명하게 대처하는 제성이 참 듬직하다. 그리고 자신을 잃지 않고 사라져가는 비스킷을 구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제성과 친구들.비스킷2에서는 선동이의 이야기가 비중을 크게 차지하는데 책을 덮은 후엔 근원이의 이야기가 여운이 남았다.부모에게 버림받고 비스킷이 된 근원. 그런 근원에게 할머니가 내민 손은 호기심과 동정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것은 비스킷2에서 말하는 진정한 연대였다.할머니가 했던 말과 행동이 이 책에서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싶다.악의는 수시로 우리에게 예고도 없이 다가오지만,비스킷2처럼 연대를 이룬다면 비스킷이 3단계까진 가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생긴다. p80관계를 이어 가다 보면 관계의 중심에 설 때도 있고, 좀 밀려날 때 도 있다. 관계는 이어지기만 하는 것도 아니다. 끊어지기도 하고 끊어 내기도 한다. 상대에 대한 존중을 잃은 관계라면 과감하게 벗어 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다.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멀리서 바라보 는 제삼자의 입장이겠지.
도서제공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이렇게 마음이 건강한 중2라니, 널 응원해!!허언증이라는 오해로 철갑을 두른 듯 지민에게 철벽을 치는 아이들. 지민은 혼급식 요령 좀 얻어볼까 하고 밍글에 글을 올리면서 조금씩 용기를 내어간다. 지민은 그 용기가 불씨가 되어 다양한 아이들과 관계를 맺으며 삶의 경험치를 쌓아간다.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려 하고, 경쟁자를 지독히 미워하지 않는 지민의 건강한 마음이 돋보인다.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아!!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만들 줄 아는 지민이 찬란하고 빛이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렐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간호사 우즈키에게 보이는 것_아키야 린코사람에 대한 관심이 돋보였던 책. 우즈키와 환자들의 에피소드로 이야기는 전개된다.우즈키는 장기요양병동에서 근무하며자신에게만 보이는 환자의 ‘미련’을 만난다.어쩌면 나랑은 무관한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그게 죽기 직전 미련을 남긴다는 설정이따스한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다.장기요양병동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사실적으로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고바야시의 이야기는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망그러진 만화3_유랑 / 좋은생각 #협찬도서한국의 울창숲 곰돌시 망글로 3번지로 초대합니다✨투명스티커와 페이퍼 토이북과 함께 귀염뽀짝, 사랑스러움을 듬뿍 담아 다시 돌아온 망그러진곰과 햄터! 귀여운 그림체와 엉뚱한 망그러진곰에 빠져 웃음을 짓다가도 따스한 위로를 전할 땐 은은한 여운이 남기도 하는 망그러진 만화3‘이 책 애들한테도 인기 많아’ 라고 말하던 아이.’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위로가 필요하구나‘ 싶었다.망그러진곰과 햄터는 유쾌하면서도 서로의 편이 되어주고 때론 의지도 하면서 존재만으로도 위안이 된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귀여운 그림체만이 아닌 위로가 되어주는 이 책을 좋아하는 걸지도. 망그러진만화에서만 느껴지는 따스함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