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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으로 가난을 샀습니다 - 불안을 설렘으로 바꾼, 두 사람의 인생 반전 스토리
고우서 지음 / 슬로우리드 / 2026년 1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 재산으로 가난을 샀습니다>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전 재산으로 가난을 샀다." 가난을 돈을 주고 샀다는게 언듯 이해가 안되지만, 최근 MZ세대들을 보면 하던일들을 멈추고 여행을 다녀오는 일들을 간혹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여기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쑈따리 부부는 2013년 우연히 읽은 한 권의 책이 새로운 꿈을 만들었다. 언젠가 미래의 아내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는 꿈을...
2019년 결혼을 하고, 2022년 전 재산을 들고 아내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났다는 꿈 같은 이야기는 현실에 안주하며 안정적인 삶을 꿈꾸는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이다.
저 같은 경우에도 지금 하고있는 일들을 다 내려놓고 여행을 갈 수 있냐? 라고 하면 그렇게 하지못하는 현실적인 문제에서 못벗어나는 평범한 사람 중 한명이고, 그래서 내가 못하는 일들을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 배우며 살아가는거 같아요
쑈따리 부부는
러시아, 튀르키예, 이집트, 유럽, 인도, 동남아
여행을 통해 우리의 삶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 결핍이 오히려 사람을 단단하게 만들고, 사랑은 언제나 부족함 속에서 더욱 반짝인다는 것. 우리가 무언가를 잃었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그 빈자리를 채우는 건 결국 ‘함께 있음’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돈이 전부인 물질만능주의의 현실속에서 경쟁자들과 차가운 시선들을 견디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쑈따리부부가 함께 여행을 하며 느낀 경험을 통해 느낀 따뜻함은 마음의 결핍속에 살아가는 외로운 우리에게 많은걸 느끼게 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