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책을 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하듯이, 회사의 정체된 분위기에서 한 번 더 해보자라는 동기를 유발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책을 쓰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아무리 단기적이고 수단적인 목적을 가지고 책을 쓰더라도, 그 영향은 결과 눈 앞의 성과에 머무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핵심 단어를 나는 '하루 3시간 딱 100일'로 뽑겠다.
300시간. 무언가에 몰두하는 300시간을 해 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다들 가게를 운영하고 회사를 다니고 저마다의 생업에 종사하지만, 그 이외의 시간을 내어 300시간을 온전히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는 것은, 그 자체로 대단한 역량이다.
소재와 주제를 고민하고, 관련 자료를 충분히 수집해서 정리하고, 책의 목차를 짜고, 문장을 다듬어서 읽기 좋은 책을 만들어내는 한 바퀴 사이클을 소화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참 많이 들어본 말이 있지 않은가?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게 아니고, 책을 쓰니까 성공한다는 말. 그건 책을 쓴다는 것이 드러내는 그 사람의 역량이 흔히 말하는 성공의 가능성을 높게 예상케 하기 떄문에,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는 것이라고 추측된다.
내가 생각하는 '책쓰기의 더 큰 장점'은, 바로 그 책쓰기의 과정 속에서 저자가 상당한 발전과 성숙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공부하고 싶은가? 성장하고 싶은가? 책쓰기에 동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