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시작의 습관 - 하루 한 번, 변화를 만드는 12주 습관 일기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시리즈
헤이든 핀치 지음, 이은정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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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이런 말이 있다.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또 이런 말도 있다. 리더십은 그저 무의미한 것 같은 습관의 집합체다.

이런 말도 성립할 것이다. 사랑은 어느 순간 딱 생기지 않는다. 작고 무심한 눈빛 말투 손길 행동 하나하나가 쌓여서 자연스럽게 사랑의 감정이 싹트는 것이다.

삶은 습관의 집합체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하루하루가 모여서 전체 인생이 된다. 하루의 시간도 24시간이 모여 이루어진다. 1시간도 60분으로 쪼갤 수 있고, 그 속에 무수한 선택과 결정과 행동이 포함되어 있다.

아마도 2020년 3월 24일 것이다. 내가 술을 더 이상 마시지 않기로 새벽에 어두컴컴한 도로에서 하늘 보며 다짐했던 것이. 그 날 이후 현재까지 1225일인가의 기간 동안 술을 단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았다. 그저 습관의 힘이다.

이 책을 손에 잡은 행운에 기대어 또 다른 좋은 습관을 들이고자 한다.

단 하나!! 말을 천천히 하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 말을 절대 중간에 끊지 않는 것.

이 습관 가능할까? 이 습관 내 직장생활 동안 실천해낼 수 있다면, 내 직장생활은 그 자체로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말을 천천히 하고 상대방 말을 중간에 끊지 않는 것이 담고 있는 의미는, 순간적인 충동에 나를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행동을 추적하면 발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고,

고치려는 행동을 일으키는 신호를 포착할 수 있으며,

성공적인 습관 형성을 방해하는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27쪽

얼마나 말을 천천히 할 수 있는지, 내 최대치를 끌어올려 볼 것이다.

매일매일 기록하고 관찰할 것이다. 저자의 핵심 주장 아니던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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