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평화 - 진짜 핵심 진짜 재미 진짜 이해, 단어로 논술까지 짜짜짜 101개 단어로 배우는 짜짜짜
서의동.이지선 지음 / 푸른들녘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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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101 평화

저자 서의동, 이지선

출판 푸른들녘

발행 2023.2.28.

고학년이 된 아이들에게 길게 하면 지루함이, 짧게 하면 어려운 것이 실재를 담은 지식과 상식을 전달하는 것이다. 핵심 지식에 대한민국을 중심에 두고 정치와 경제,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지식을 모두 갖추는 것은 쉽지 않은 법이라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책을 찾았을 때 얼마나 반갑고 기쁜지 모른다.

신문기자 출신이자 동북아시아 정세에 정통한 서의동, 신문사를 거쳐 저술 활동과 번역을 하고 있는 이지선 두 명의 작가가 협업한 ‘101 평화’는 고학년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와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세계와 우리를 둘러싼 평화와 관련된

이슈들을 살펴보고 그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수백 년 전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수많은 일을

모두 다룰 수는 없기에 특파원 경력을 포함해

오랜 기간 신문사에서 뉴스를 다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우리와 가까운 이웃, 그리고 세계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하다고 생각한 주제들을 추려보았습니다.

그중에는 평화로운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평화와 반대되는 전쟁이나 폭력, 분쟁 같은 무거운 내용들도 있습니다.

보고, 듣고, 읽기 불편하다고 해서 외면하지 않고, 평화는 무엇이며

평화의 적은 또 무엇인지 알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책을 썼습니다.

‘101 평화’는 그 제목 그대로 ‘평화’를 주제로 하여 근간이 되고 파생되는 과거, 현재, 미래의 역사적 사건과 현상들을 다루고 있다. 우리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이 선행되어야 하며 우리의 자주적 평화를 위협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외부요인은 현재 어떠한지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설명하고 있어 필요한 부분은 보다 더 집중해서 읽어볼 수 있다.

현재 우리는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이웃 국가들과의 분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거기에 더해 분단국가로서의 전쟁 위협도 언제 불거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자고 일어나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두 나라의 전쟁 소식과 들려오는 경제 위기 소식 등 대한민국의 국민들 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인류가 모든 불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한가운데 서 있는 것은 아닌가 불안에 휩싸이는 기분이 든다.

책의 세부 내용을 들여다 보면, 동북아 지형속 약소국인 우리나라가 어떻게 전쟁에 거듭 노출되며 평화를 위해 달려왔는지, 전 세계를 긴장시키는 핵의 위험성과 테러리스트, 한 민족인 북한의 실상, 평화 유지를 위한 외교, 함께 협력하여 서로의 국가를 지키는 협약 등 이제 세상의 소식에 눈을 뜨고 귀를 기울여 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수록되어 우리 나라 국민으로서 가져야 할 보편적 지식과 상식을 배울 수 있어 필독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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