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책에서 접은 수 많은 것들 중 제일 마지막 부분이다. 책을 덮는 마지막까지도 이 책에는 그야말로 '꿀팁'이 가득하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가장 흥분이 고조된 부분은 책 51쪽부터 75쪽까지 걸쳐서 실려있는 '세일즈 레터 샘플'을 읽으면서였다.
이 샘플을 읽으면서, 내가 마치 고객이 된 듯 당장 '구매하기'를 누르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 저자 말대로 구매하지 않으면 손해 같고, 판매자에게 감사한 마음이 샘솟는 그런 세일즈 레터였다. 특별 구매 혜택이 한 두 가지가 아니고, 만에 하나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되면 무려 60일의 시간 내에 전액 환불도 가능한 그런 구매 제안이었다.
대박!!!
직접구매반응의 놀라운 경험을 하고 나니 내게 이런 욕심도 생긴다.
한 줄 카피, 레터로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아니하고, 저자의 이 책처럼 책 맨 앞장부터 맨 뒷장까지 그야말로 관심과 흥미와 욕구로 충만하게 만드는 그런 책을 쓰고 싶다는 욕심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