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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계곡 ㅣ 모중석 스릴러 클럽 35
안드레아스 빙켈만 지음, 전은경 옮김 / 비채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알프스의 죽음과도 같은 지옥계곡의 12월. 찬 바람이 계곡 사이로 휘몰아칠때 라우라라는 여인이 투신합니다. 라우라를 구조하려던 로만은 자신의 손을 뿌리치고 계곡 아래로 떨어지던 그녀의 눈을 잊지 못하고 라우라의 아버지는 딸은 자살을 인정하지 못하고 사인을 캐내려 사립탐정을 고용하려 합니다. 생전에 그녀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차가운 아버지가 그녀가 죽고 나서야 사랑을 깨달은 것인지, 딸이 자살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