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루이스 L. 헤이 지음 / 센시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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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마지막 달이 되어버렸어요.

항상 12월이 되면 '벌써'라는 말로 시작하지만, 나이를 먹다 보니 한 해를 마무리한다기보다는 다음 해를 잘 살기 위한 준비를 하는 때로 여기게 되네요. 올 한 해 힘내서 살아봐야겠다는 계획은 어느새 흐트러지고 내년을 기약하다니, 이대로라면 또 그냥 어설프게 지나가게 될 거 같아 걱정이에요.

 

그렇지만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이 있으니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나에게 전하는 긍정의 한마디. 그걸 매일 아침 달력을 넘기면서 낮은 목소리로 한 번씩 읽다 보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테니까요.

 

이 책은 미국의 심리치료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루이스 헤이가 전하는 메시지로 이루어졌어요. 마음을 두드리는 이야기들을 도서로 쭉 읽으며 만나는 것도 좋지만, 매일 한 조각씩 가슴에 품는 방법은 더욱 멋지지 않을까 해요. 루이스 헤이는 상담가 뿐만 아니라 강연자와 교사로 활동하면서 사람들에게 긍정과 발전적인 메시지를 전해왔대요.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스스로 딛고 치유하며 이겨나가는 삶을 위한 방법을 깨달아 자신의 삶부터 치유로 이끌었다니 정말 대단하죠. 사람마다 힘든 시기는 있지만 이걸 어떻게 헤쳐나가느냐에 따라서 삶의 질이 달라지는 거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으니 걱정 없다고, 힘낼 수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어느 순간 공허해지면서 아무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거든요. 내면이 단단하다면 잠시 휘청거리더라도 금세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모든 게 폭풍우 속으로 내던져진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주저앉고 말아요.

 

요 몇 년간 제 감정이 기복을 타면서 습도가 높은 날이면, 아주 작은 일 하나로 며칠씩 괴로워하곤 했어요. 심지어 그렇게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자신을 느끼며 또 불안해져만 갔죠. 그래서 제게는 바로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과 같은 장치가 필요해요.

 

루이스 헤이가 쓴 미러 mirror》 《치유》 《힐 유어 바디》 《삶에 기적이 필 요할 때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해요. 저도 매일 일력을 넘기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자신의 삶에 힘을 실어보려 해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방법이라면, '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해요. 자신을 믿고 아끼며 돌보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답니다. 그러니 저도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을 넘기면서 매일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려 해요.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은 만년 일력이에요. 데스크에 올려두고 쓰기 좋은 탁상형이죠. 그래서 한 번 준비해두면 일 년 내내 쓰고 또 다음 해까지도 볼 수 있어요.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힘을 기르고 싶은 분에게는 꼭 필요한 아이템인 거 같아요.

 

만년형이니까 11일부터 시작하지는 않아도 되는데요, 오늘부터 당장 세워두고서 반가운 아침을 맞이해도 괜찮아요. 그래도 저는, 2024년 새해부터 시작해 보려고 해요. 일단 정신없이 어질러진 책상부터 정리하고 일력을 올려둘 자리부터 마련해야겠죠?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은 고급스러운 지함 케이스에 들어있는데다가 비닐로 한 번 더 포장되어 있으니 소중한 분께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이에요. 연말연시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긍정의 힘을 담은 일력을 전하셔도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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