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해빙 - 이서윤, 홍주연 - 마법의 감정, Having - 운이 차오르는 습관

더 해빙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이서윤.홍주연 지음 / 수오서재 / 2020년 3월

2020년 올해 나의 목표는 '로또 당첨되기'입니다만, 반 이상 농담으로 로또를 한 장도 산 적이 없습니다.

엄청난 알부자가 되고 싶은 생각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지금보다 조금 더 형편이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습니다.

사실 생각보다는 걱정이죠.

앞으로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 보면 속이 꼬이는 것 같아 에잇! 괜찮아 지금을 열심히 살다 보면 미래는 알아서 찾아올 것이고 그때는 또 그때만큼을 살면 돼!라며 생각을 그칩니다. 불안함을 극복하는 게 아니라 회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염려를 하며 또 우울감에 빠집니다.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좀 더 나은 생활, 사업의 번창 등을 위해 부를 꿈꿉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고요. 재벌이라고 그런 고민을 안 할까요? 저와는 다른 스케일로 고민을 할 테죠. 대기업 창업주와 경영인, 투자가 등이 이런 고민에 빠질 때 찾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이서윤이라는 사람인데요. 이서윤은 특유의 통찰력으로 그들에게 조언하고 생활의 지침을 줍니다. 그리고 그 말을 따라 마음을 다스리며 노력한 자들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크게 일어섰습니다.

그들에게 주었던 가르침, 운을 움켜쥐는 비법은 바로 Having.

이 비결을 이 책 <더 해빙>을 통해 우리에게도 전해줍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 그게 Having의 첫걸음이에요.

-p.89

<더 해빙>은 홍주연이 이서윤을 인터뷰하면서 얻은 Having의 지혜를 생활에 접목하면서 느끼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줍니다. 답답했던 현실에서 감사하는 현실로 바뀌면서 서서히 운이 안으로 들어오는 경험을 합니다. 이는 홍주연 개인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누구에게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Having은 돈을 쓰는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에요. -p.47

우리가 느끼고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순간이에요. Having은 지금 이 현실에서 출발해야 해요. 미래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인 셈이죠. -p.55

Having은 내가 지금 이것을 가지고 있음으로 인해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적은 돈이라도 그것이 나에게 주는 기쁨과 만족감을 충분히 느끼고, 나아가서 물건을 사거나 어딘가에 돈을 쓸 때에도 감정의 변화를 오롯이 느끼며 행동하는 것입니다. 단, 기쁜 마음으로 소비를 하거나 지출을 하는 것과 낭비는 구분해야 합니다. 내가 이것을 정말로 필요로 해서 샀을 때는 지출을 한 이후에도 기쁘지만 돈을 쓴 후 기분이 가라앉는다거나 우울하다면 그건 올바른 소비가 아니라 낭비였던 건데요. 이건 어떻게 구분하면 좋을까요? 눈을 감고 곰곰이 생각해보아도 좋고, 아니면 이 책 < 더 해빙>을 통해 알아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서윤은 정재계 인사들에게 베풀었던 혜안을 이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합니다. 비록 직접 좋은 말씀을 듣지는 못하더라도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이것 Having을 가슴에 품고 실천해 나가다 보면 운은 나에게로 쏟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스스로 바꿔갈 수 있어요.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존재니까요.

-p.159

어깨에 내려앉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우울감 때문에 괴롭다면 한 번 읽어볼 만한 자기 계발서입니다.

읽고 나면, '간절히 원하는 건 이루어진다'라는 말에 대한 느낌이 달라질 거예요.

미국에서 먼저 출간되어 영미권 비롯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전 세계 21개국 판권이 수출된 책, 이 책으로 인생관이 달라졌다는 독자 리뷰가 쏟아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