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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사냥을 떠나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
헬린 옥슨버리 그림, 마이클 로젠 글,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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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의 좋은 점을 몇가지 말하자면요 첫째, 그림이 참 생동감 있고 시원하고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요. 한들거리는 머릿결에서는 정말 바람이 묻어나올것 같고 강물이나 진흙탕에 빠질때는 그 서늘함과 찐덕거림 부드럽고도 거친 그 뻘의 느낌도 되살아나게 하고요, 아빠와 아이들의 표정이 얼마나 적절히 잘 표현되어 있는지 곰을 잡으러 갈때의 설레임과 흥분, 기대,곰을 보고 놀라 집으로 올 때의 당황함과 약간의 공포, 긴장, 초조... 정말 보셔야 해요.

둘째, 적절한 의성어가 읽는 재미를 더해줘요. 다른 어느나라 언어보다 훨씬 다양한 우리나라의 의성어, 의태어가 그림의 효과를 배가 시키고 있어요. 세째, 글이 적당히 반복되면서 운율을 만들었어요. 책을 읽어줄때 노래로 불러주기도 하고 우리아인 조금만 리듬감 있게 읽어 주면 서른번은 족히 읽어준 이 책에 순간 폭 빠진답니다. 이런 장점들이 합쳐지니까 책 참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같은 책을 여러번 읽으니까 내용을 생각하면서 그림도 그리게 되고, 책 속의 배경도 사진은 아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저서 억지스럽지 않은 즐거움이 있구요. 아뭏든 못 보신 분들, 아이들에게 꼭 사주셔서 같이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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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인체의 신비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2
도리스 뤼벨 지음, 김동광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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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세살때 산 책이다. 그 때는 행사기간이라 사은품이 있어서 '좀 더 크면 보여줘야
지'하고 샀는데(흠...) 의외로 아이가 흥미를 보였다. 한 번, 두 번, 자꾸 보면서 처음에는 그림만 보고 제가 관심있는 곳만 보다가 이제 만 4살이 된 지금은 제법 많은 글을 주의깊게 들어가며 관심어린 질문을 해 오곤 한다.

아기의 뱃속 모습과 성장 몸의 구조(근육, 뼈, 혈액,등), 소화과 정과 면역의 기초상식, 칫솔질의 필요성, 마지막으로 감정에 대한 것까지 어느것이나 좀 딱딱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단순화 시켰지만 만화적이지만은 아닌 쉬운 그림과 함께 실어서 보기도 좋고 설명하기도 좋았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촉각에 대한 설명부분이었는데 아랫종이에 그려져 있는 그림의 바깥윤곽에 따라 윗종이가 구멍이 뚫어져 있고 이것을 눈을 감고 만져보면 어떤 그림인지 알 수 있다는 설명은 실제로 그렇게 했을때 그것만으로는 그림을 맞춘다는게 거의 불가능해 보였으며 촉각의 설명으로 좀 성의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이 아이에게 쉽게 다가가 진것 같아 만족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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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답사여행의 길잡이 4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엮음 / 돌베개 / 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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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답사여행의 길잡이-충남... 지금은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됬지만 논산에 살고 있을때 이 책을 참 많이 읽곤 했습니다. 아이가 어려서 멀리 거창한 여행을 계획하기가 어려웠던 까닭에 가까운 곳에 바람이나 쐬자고 그래도 유적지라는데 유래나 좀 알고 갈까... 하는 마음에 읽기 시작한 것이 무심히 지나치곤 했던 많은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게 하더군요.

논산에서 가까운 공주, 부여는 물론이고 천안,아산,예산, 당진,서산,태안,홍성,청양,보령에서 서천까지 각각의 주제를 잡아 여행을 이끌어 주는데 이 지역이 옛 백제땅이었던 까닭으로 묻혀있던 백제의 역사를 돌아보게 합니다. 유물이나 여행지에 관한 역사적 사실뿐 아니라 뒷이야기나 설화, 건물의 배치도, 지도(최신판 지도와 병행해서 찾아가면 별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더라구요), 부록으로 주제별 코스까지 제안하고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구요.

책이 나온지 좀 오래되었다고는 하지만 얼마전까지도 이 책으로 여행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충남 지역을 좀 느긋한 마음으로 여행하길 바라는 사람들에겐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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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 삼형제 - 새샘명작동화 7 새샘명작동화 7
제이콥스 지음, 신예영 옮김 / 새샘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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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는 막내돼지가 가장 조심성이 많고 똑똑하게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첫째가 그 역할을 맡고 있어요.책의 의도가 어릴수록 아이들은 노는걸 좋아하니까 돼지 삼형제에서도 막내부터 거꾸로 이야기를 재 구성해서 막내가 지푸라기 집을 짓고 둘째는 나무집 첫째가 벽돌집을 지어 늑대를 물리친걸로 되어 있어요. 의도는 이해했지만 책 없이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 준 적이있었는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니까 '엄마, 셋째 돼지가 벽돌집지었는데...'하고 혼동을 하더라구요. 엄마가 알고 있던 이야기와 달라서 왜 차이가 나는지 설명해 주느라고 애를 좀 썼답니다.그림은 깔끔하고 책 표지도 폭신해서 느낌이 좋습니다.책 뒷쪽에는 이야기에 관한 스티커도 있어서 하루놀이는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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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툰 3 - 다운이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비빔툰 (문학과지성사) 9
홍승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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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여자아기 동생을 둔 네 살짜리 사내아이...딱! 우리집 이야기에요. 비빔툰 2에서는 다운이 키우는 이야기가나오지요. 그 때도 어쩌면 우리 사는 이야기를 그렇게 속속들이
알고 있냐... 하면서 공감하고 위로받고 웃고 울고 아뭏든 책을 몇 번이나 읽었는지... 책 사서 주위에 나눠줬답니다.비빔툰 3은 다운이가 동생을 보던때 부터의 이야기에요.동생을 본 첫째의 서러움과 당혹함, 동생에 대한 사랑, 사랑분배하기가 쉽지 않은 엄마의 마음, 산후우울증, 남편의 사랑과 배려, 아이들 커가면서 느끼는 기쁨들, 가슴철렁했던 일들...말로는 다 표현 못할것들이 어쩜 그렇게 잘 표현되었는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유겠지요.남녀노소 불문하고 다 읽어 봤으면 하는 책이에요. 가슴이 따스해 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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