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미술관 산책 - 파리, 런던, 뉴욕을 잇는 최고의 예술 여행 미술관 산책 시리즈
최경화 지음 / 시공아트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는것 만으로도 스페인 여행을 욕망하게 되었다.
미술작품 뿐 아니라 가우디 건축물과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등 건축물도 소개해준다.
예술에 대한 지식 뿐 아니라 스페인 역사도 곁들여 설명해주는 친절한 작가 덕분에 조금 더 똑똑해지는 느낌 ㅎㅎ
언젠가 꼭 스페인 미술관을 정복하고 말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만히 가까이 - 배꼽에서 눈물까지, 디테일로 본 서양미술
유경희 지음 / 아트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이 책을 서점에서 처음 펼쳤을때
쿠르베의 ‘세상의 기원‘ 그림 페이지가 나왔다. <구매결정!>
농담 반이지만 각설하고,

미술은 여러가지 방법을 기준으로 분류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 중 신체의 부분 (ex: 손,발,•••) 혹은 신체로 할 수 있는 몸짓이나 감정표현 (ex: 시선,눈물•••) 등 여러기준으로 그림들을 나누어 같은 카테고리에 있는 그림들을 소개한다.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진, 꽤나 화질이 좋은 그림들이 담긴 책.
약간은 두껍지만 그 덕분에 핸디해진 사이즈가 되어 가방에 쏙 넣어 들고 다니며 흐름끊길 염려없이 즐겁게 볼 수 있기도 한 그런 책.

다만 신체에 관련하여 작가님이 선정한 그림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보니 지하철에서 볼땐 조심해야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연식의 서양 미술사 산책
이연식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술에 대해 문외한이던 나...
어느날인가 부터 전시회를 슬쩍 슬쩍 다니다가
전시회 굿즈인 엽서를 모았다.
(전시회 보는 기쁨보다 굿즈사는 즐거움이 살짝 더 커진 아이러니^^;;)
침대 곁에 엽서를 기분따라 바꿔놓는 것 부터 시작.
사무실에도 엽서를 여러장 놓아 일하는 중간 쳐다보는것으로 하여금 일상속에서 예술작품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다.
이런 행복을 알게되다 보니, 미술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배워보고 싶은것이 인지상정이 아니겠는가?
서점에 가서 예술코너에서 이런 저런 미술사 책들을 뒤적거리던 중, <이연식의 서양미술사 산책> 이라는 책을 알게되었다.
서양미술사 "산책" 이라니
미술사 초보자에겐 어찌나 반가운 제목인가?
당장 알라딘에서 주문하고 출퇴근 시간에 읽기 시작.

이 책은 특이하게도 고대미술(알타미라 동굴벽화같은...) 선사시대 미술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이 들어본적이 있고 어렴풋이 알고는 있는 르네상스 미술부터 시작한다.
역사를 쭉 이어나가며 각 시대마다 유명했던 작품의 주제 라던가, 그에따라 유명했고 추앙받았던 작가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현대미술까지 설명을 마치고 마지막이 바로 고대와 중세미술이다.)

나는 실은 이 미술사 책 말고도 난처한(난생 처음 한번 송부하는 미술이야기)도 읽고있었는데, 속도가 쭉쭉 나가지는 않는다^^;;.

하여간 너무 즐겁게 보았고 이 책은 소장하며 두고두고 볼 생각이다. 내가 아마 아마추어만큼이라도 미술에 대해 잘 알게 되었을때 졸업하겠지^^

p.s : 이 책을 읽고 미술사 공부를 제대로 하고싶어져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세계사 책들을 함께 읽게 되었다는 것은 안비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남자가 읽어주는 여자의 물건
이건수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자가 읽어주는 여자의 물건이라..
어떤 색다른 해석이 있을까 몹시 기대하며 집어들어 읽기시작했지만
비단 여자만이 쓰거나 받는 물질이나 서비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여자만이 남용과 오용을 하는 세태가 안타깝다는 식의 글들이 많았다(특히 보톡스편이 그랬는데 보톡스는 남녀불문 동서양을 불문하고 많이 쓴다).
특히 여성해방운동으로의 노브라운동을 노팬티운동과 같은차원이라 치부하며, 겉옷과 매치가 되지않는 속옷을 입거나 위아래 맥락이 다른 속옷을 입는 여성의 분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에선 대환장파티의 정점을 찍었다 말할 수 있겠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7-04-10 08: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4-10 08: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4-10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간만에 소설이 읽고싶어져 손에 잡은 소설책.
한번 읽기 시작하면 출근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정도로 몰입하기 좋았다. 잠깐 읽었는데 어느새 종착역..
내가 이렇게 상상력이 뛰어났었나 싶을정도로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마치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흡입력있는 영화 한편을 숨죽이고 본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