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우린 항상 내일을 추구하며 살지만 벤저민 프랭클린은 오늘 하루는 내일보다 2배의 가치가 있다.’ 고 말하며 오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눈앞의 일에 집중하면 삶의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시간을 잊을 만큼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몰입했을 때, 엄청난 만족과 행복을 느낀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집중하기 무색하게 초 단위로 흐트러지는 마음과 딴 생각, 우리를 산만하게 하는 딴짓들이 얼마나 많은가? 오늘은 잃어버린 집중력을 찾아 나의 시간을 2배로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많은 직장인들이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멀티태스킹의 중요성을 언급하지만 인간의 뇌는 3가지 이상을 동시에 할 수 없다는 게 연구의 결과이다. <사이언스>에서는 사람의 뇌가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작업은 2가지가 한계이며 그것도 실제로는 뇌가 맹렬한 속도로 여러 작업을 연속적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멀티태스킹이 단기적으로는 쾌락과 만족을 줄진 몰라도 그것은 눈 앞의 일에 집중하는 뇌의 사용법과 다르다. 다양한 형태로 집중력을 빼앗고 우리를 불안정하게 하는 이 행위를 당장 멈추어야 하는 이유다.

 

또 한가지 알게 된 것은 눈 앞에 놓인 일에 집중하고 불안에 휘둘리지 않으며 냉정하고 적절한 선택을 위해선 정보를 너무 많이 모으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정보를 모아도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정보량과 선택보다는 지금 해야 할 일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저자의 조언에 고개를 끄덕였다. 검색하는데 시간을 할애하는 나 자신을 반성했다.

 

사람은 대체적으로 긴급도는 높지만 전혀 중요하지 않은 일들에 시간을 쏟는다. 긴급하지 않으나 중요한 일을 미루는 이유는 지루하고 모호하며 당장 보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쉬운 일부터 하려는 단순 긴급성 효과의 성취감을 버리고 노력을 많이 들여야 하는 중요한 일을 다시 떠올리며 집중해보자. 일의 우선순위를 다시 재배치해야 할 것 같다.

 

이 밖에도 일상이나 업무에서 인지부조화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변명과 자기 정당화를 하는 경우가 없었는지 살펴보게 되었다. 습관과 타성으로 그만두지 못한 것을 한번 멀리해보고 가치를 느껴보면서 몸과 마음이 얼마나 정화되는지 깨닫고 싶다. 책에서 제시한 이프 덴 플래닝을 통해 인생과 인간관계에서의 마이너스적인 선택과 행동을 바꿔보고 싶다.

 

지금에 집중하여 24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 이 책에 제시되어 있다. 소중한 하루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집중력있게 행복을 찾아가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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