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이유가 새 앨범을 냈다 예전에는 그닥 좋아하지도 관심을 두지도 않은 연예인이었으나 나도 어리지만 그녀도 어린 나이에 이러한 기획력과 가사전달 능력등 노래로서도 프로듀서로도 굉장히 완성도 높은 뮤지션이 되가고 있는 듯 하다. 가끔씩은 그녀의 노래를 들으며 저렇게 어린 나이에 자기의 꿈을 펼치고 하고싶고 해야하는 걸 펼쳐나가는데 나는 지금 아무것도 꿈을 가진 것도없고 학교에서의 공식만 외우고 시험보는 반복되는 일상에 익숙해져있는 작고 초라한 아이일뿐인데.. 하며 한심하게 나자신을 보더랬다 하.. 하지만 나도 내가 좋아하는 걸 조금씩 해가면서( 금전적인 것도 무시할순 없으니까 ) 앞으로의 진로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니까.. ㅎㅎ! 나 자신을 비하시키지 말자!! 잡담은 이제 됐고ㅎㅎ 그녀가 프로듀싱과 작사작곡 모두에 참여한 네번째 미니앨범. 하 처음 앨범 이름과 티저랑 사진들을 보는데 이번에도 여럿 홀리겠군 생각했다 모티브도 너무 예쁘고 남녀노소 공감될 듯 하고 일단 목소리자체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동화적인 컨셉이 많고 잘 어울리는 듯 하다 더군다나 이렇게 북플에 올리는 이유는 이번 그녀의 앨범에 곡이 소설속 모티브가 된 노래가 있다는 점이다 오빠덕에 나오는 가수들중 좀 관심이 있다하면 찾아서 듣고 앨범에 대해 다 찾아보고 영상 찾아보고 그러는데 이번에도 시작되겠지ㅋㅋ 근데 이번에 몸상태나 스케쥴땜에 방송활동은 없더랬다ㅜㅜ 춤 이쁠거같았는데.. 춰보고싶은 욕구ㅋㅋㅋ 암튼 노래 몇개만 느낌을 말하자면! 첫번째 트랙. 이건 아마 오랫동안 앨범을 내지 않은 자신과 팬들을 위한 내용인 거 같았다 (사실 내가 인문학적으로도 그렇다고 문학소녀도 아니고 커다란 지식도 많지 않아서 어렵게 무슨적표현이 사용된 이러한 고급스러운 표현은 없다.. ㅜ 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책도 많이 읽고 해서 지식도 많고 다재다능한 여자가 되고싶어! 내 하나의 꿈ㅜㅜ) 첫 소절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새 신발을 신고 어디든지 가겠다는 희망적인 노래였다 두번째트랙 처음에 제제가 뭐야? 이랬는데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나온 친구였구나.. ㅎㅎ 책 안본거 너무티냈나.. ? ㅋㅋㅋ 대충정도 내용은 알지만 인터뷰보니 이애를 느끼는 사람들의 다른 생각들? 을 표현한듯하다 어느누구는 착하고 사랑스럽다는데 어느 누구는 나쁘고 짓궃다는등. 세번째트랙 타이틀곡!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중간쯤에 나오는 챗셔 고양이. 책을 읽으신 분들은 아실텐데 (시크릿 가든 드라마에서도 나온 구절 ) 앨리스가 내가 어디로 가면 좋겠냐고 묻는다 챗셔 고양이는 너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상관 없다고 한다 그 구절만 갖고 자신의 나이 스물세살을 접합시켜 완성한 노래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할지 저렇게 할지 나도그누구도 모른다 라고 표현 할수있는 노래 인 듯 하다 사실 네번째부터 생각 안 나는데ㅜㅜ 네번째가 푸르던 이었낭? ㅋㅋ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레옹이라는 곡대신 쓸려 했던 이곡은 황순원 선생님의 유명한 소나기 라는 작품에서 시한부소녀와 소년의 짧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푸르고 푸르던 그때의 시절이었다고 썼던거 같고.. 그리고 두노래는 내가 별로 안 좋아해서 패스! 마지막 무릎은 전에 기타버전으로 음원 미공개됐었는데 이번에 피아노버전으로 공개됐다 가사 되게 자작곡중에서 제일 잘 쓴거 같다 특히 (다 지나버린 오늘을 보내지 못하고서 깨어있어 그대 있는 곳에 돌아갈수있는 지름길이 있다면 좋겠어 ) 이 부분이 사람 마음을 울린다 노래 진짜다 너무 예쁘고 좋으니까 꼭 한번씩 들어보시길! 앨범 보너스트랙에 마음과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나온 twenty three가 들어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