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의 작은 길 - 소화 데레사 성녀와 걷는 신앙 여정
성녀 소화 데레사 지음, 이인섭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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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리더스1월도서서평
#보금자리묵상
#소화데레사성녀와걷는신앙여정
#성녀의작은길
#20250211
#형언할수없는사랑
#오직마음안에

p.78
사랑의 길은 더없이 감미롭습니다.

비록 사람은 때로는 실패하고,
은총에 충실치 못할 수도 있으나,
사랑은,
모든 것에서 이익을 취할 줄 아는 사랑은,
예수님을 슬프게 하는 것은 재빨리 없애 버리고,
오직 마음 안에 깊고 겸손한 평화만을 남깁니다.

🙋‍♀️ 사랑에 관해 정의를 내리라고 하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어쩌면 사람마다 사랑의 느낌이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앙인으로 살아가면서 크나큰 덕목 중 하나는 "사랑"이다. 소화 데레사의 글을 보면서 하느님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면서도 그 분을 향한 사랑이 넘쳐 흐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신앙인으로 살아가지만, 세속적인 것에 유혹되고, 세속 안에 있을 수 밖에 없지만, 기준을 하느님으로 둔다면 여러가지 유혹들에서 멀어질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다. 한없이 낮아지고, 순수한 모습을 지닌 성녀 소화데레사의 주님을 향한 사랑을 본받아야하겠다.

#캐스리더스8기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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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대림 시기
마르쿠스 C. 라이트슈.케르스틴 헬트 지음, 신동환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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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묵상
#성탄을기다리는4주간
#내마음의대림시기
#마음의평온을찾는십계명
#요한23세성인교황

💒오늘, 오늘만이라도
내 이생의 문제를 한번에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하루를 살아야겠다.

💒오늘, 오늘만이라도
신중하게 행동해야겠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거나 다른 사람의 잘못을 고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겠다. 내가 비판하고 고쳐야 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오늘, 오늘만이라도
나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 태어났고, 다른 사람들 뿐만 아니라 온 세상과 한데 어울려 살기 위해 태어났다는 사실을 굳게 믿으면서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오늘, 오늘만이라도
내 생각대로 주변 상황을 바꾸지 말고 내가 그 상황에 맞춰 나가야겠다.

💒오늘, 오늘만이라도
십 분 동안 시간을 내서 독서를 해야겠다. 육신의 삶을 살려면 음식이 필요하듯 영혼의 삶을 살기 위해서 좋은 독서가 필요하다.

💒오늘, 오늘만이라도
아무도 모르게 한 가지 선행을 해야겠다.

💒오늘, 오늘만이라도
마음이 내키지 않는 일을 기꺼이 해야겠다.
마음이 언짢아도 내색하지 말아야겠다.

💒오늘, 오늘만이라도
정확한 하루 일과표를 작성해야겠다. 지키지 못하더라도 일과표를 작성해야겠다. 일과표대로 행동하면 시간에 쫓겨 조급하게 일처리를 하거나 제때에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두 가지 좋지 않은 행동을 막을 수 있다.

💒오늘, 오늘만이라도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 무척 어렵더라도 하느님의 섭리가 온전히 나를 보살피고 있다는 사실을 굳게 믿어야겠다.

💒오늘, 오늘만이라도
두려워하지 않아야겠다. 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보면서 뛸 듯이 기뻐하며, 선을 믿어야겠다.

🙋‍♀️대림시기 하루하루 묵상하며, 마음에 잘 새긴 묵상글들. 성탄 대축일 후의 삶에서도 마음의 평온을 찾는 십계명을 마음에 새기면서 삶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방향을 잘 설정해야하겠다. 내 삶의 내비게이션인 주님, 나를 이끌어주시는 주님,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어떤 길로 가야할지 갈림길에 서 있을 때, 오늘 하루 무엇을 해야할지 갈팡질팡할 때 잘 이끌어 주소서.

#캐스리더스7기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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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천국을 준비할 시간이 남아 있다
최성균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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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보금
#보금자리독서
#아직천국을준비할시간이남아있다
#최성균신부
#노인들을하느님나라로안내해온
#한사제의사목일기

죽음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탄생과 죽음은 인간의 삶에 시작과 끝. 혹은 영원성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다. 삶에 있어서 누구든 어떤 상황에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삶의 마감. 사실 지금 새 생명을 품고 있기에 죽음에 대해 논하기에는 예의가 아니라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인생의 일부이기도 하기에... 읽어 내려가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나의 감정이 휩쓸리지 않도록 노력을 하긴 했고^^ 스카풀라의 신비의 내용이 책 앞부분에서 나와서 반갑기도 했다. 엄마가 어릴 때부터 그 신비를 알려주면서 지니고 다니라고 했었기 때문에 그때가 떠오르기도 했다.

p.39
성모님의 성의 '갈색 스카풀라'는 어깨에 걸쳐진 옷이라는 뜻으로, 1251년 7월 16일, 그 당시의 가르멜 수도원 원장이 있던 시몬 스톡 성인에게 성모님께서 발현하시어 스카풀라를 주시며 하신 약속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성모님께서는 "이 스카풀라를 착용하며 살다가 죽는 사람은 영원한 지옥 불의 고통을 면할 것이다. 보라, 이는 구원의 표징이며 위험을 당했을 때에 보호가 되는 무기이며 평화가 함께하는 영원한 보증이 되리라."라고 말씀하셨다. 또 성모님께서는 "어떤 죄인이 큰 죄를 저질렀더라도 스카풀라를 착용하고 있다면 죽음의 장막을 넘어오는 순간 영원한 지옥에서 구해질 것이며, 연옥에서 단련을 받아 정화되어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성모님의 이러한 귀중한 약속이 알려지자 교회의 모든 신자는 언제나 성모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기 위해 성모님의 성의인 스카풀라를 착용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전해 온다.

#캐스리더스7기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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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취하여라 - 교부들이 본 아가 가톨릭 성경 학교
안소근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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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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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들이본아가
#안소근수녀님

요한신부님과 성경공부할 때 들었던 안소근 수녀님. 안소근 수녀님께서 지은 책이라 선택하기도 했고, 아가서에 대한 이야기여서 택했던 책이다. 아가서의 내용을 처음에 들을 때 성경적 내용으로 의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계속 읽고 설명을 듣거나, 관련설명을 읽다보면 또 해석이 되기도 하였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해설이 잘 되어있는 책이기도 했다.

p.30
시작하자마자 웬 여자가 "아, 제발 그 이가 내게 입 맞춰 주었으면! 당신의 사랑은 포도주보다 달콤하답니다."(아가 1,2)라고 입을 여니, 당황할 만도 합니다. 아가와 마찬가지로 구약 성경의 지혜 문학에 속하는 책들 가운데서도 잠언(5장, 7장)이나 집회서(9장)에서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여자들을 조심하라고 훈계하는 데에 비하여, 아가는 오히려 사랑을 적극 권유합니다("먹어라, 벗들아. 마셔라, 사랑에 취하여라.", 아가5,1). 이러한 내용을 문자적으로 이해하는 이들에게는, 아가가 성경에 속한다는 것을 인정하기 어려웠습니다.

#캐스리더스7기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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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일기 - 홍성남 신부와 함께하는
홍성남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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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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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신부와함께하는
#마음일기
#내마음을들여다보는순간

다양한 감정표현을 통해 나의 마음을 정확히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감정에 대한 마음 사전이 제시되어 있다.

하루하루 묵상하며, 내 마음을 분석할 수 있는 시간. 그 시간이 유의미하며, 내 마음을 추스릴 수 있기 때문에 마음 일기를 통해 내 마음을 한 껏 채워나갈 수 있다. 불편한 감정들을 내려놓고, 좋은 감정은 떠올리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일. 행복한 삶을 위해 매일 내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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