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소화 데레사 자서전 - 작은 꽃, 작은 붓, 작은 길의 영성 꼭 읽어야 할 그리스도교 고전 3
성녀 소화 데레사 지음, 안응렬.고선일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살아있는복음
#보금의기쁨
#보금자리영성
#성녀소화데레사자서전

p.291
주님께서 저를 인도해 주신 길은 항상 얼마나 인자한 길이었는지요. 제게 어떤 바람을 품게 하시면, 언제나 그것을 꼭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쓰디쓴 잔도 제계는 달게 느껴졌습니다.

🙋‍♀️ 저의 성소는 사랑입니다. 라고 말한 성녀 소화데레사. 그 말 자체가 의미있기 때문에 영성 안에 사랑에 스며 있으리라 생각했다. 좋은 기회에 읽게된 성녀 소화데레사의 자서전은 삶 안에서 주님이 함께하심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책이었다. 부르심에 응답하고 그것을 행복으로 여기며 나아가는 삶. 나의 부르심, 나의 성소, 나의 소명이 무엇인지 묻게되는 매일매일. 여전히 궁금하다. 하지만 궁금증을 토대로 그 끝을 찾기보다는 미묘하게 나마 들리는 음성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간다. 분명 울림이 있고, 끌림이 있기에. 오늘도 소망한다. 내 꿈으로만 여기지 않고, 주님의 꿈과 내 꿈이 맞닿기를.

​#캐스리더스7기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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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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