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도 쉬셨습니다
페터 아벨 지음, 임정희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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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은 걸 계획하지 말라.
매일, 매 순간
지나치거나 서두르지 않고
평화롭고 고요히 선을 추구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요한 23세 교황-

어수선한 지금 이 시기에 쉼이 어떤 쉼인지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던 책이었다. 외적인 것들로 인한 과부하는 내 안에서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를 다시금 들여다 봐야 한다.

#하느님께_향하기
-p.101
자신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창조주의 눈'을 벗어나지 않는다. 늘 하느님을 향해 깨어 있는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를 하느님의 피조물로 인식한다. 잘못과 한계를 지녔지만 동시에 친절하고 사랑받는 남자와 여자로 인식한다. 여기서 치유가 시작된다. 구도자는 하느님의 현존에 머무를 수 있음을 굳건하게 믿는다. 내적 질서를 얻으려고 노력하다 보면 인생의 참된 이유인 하느님께 향하게 된다.

#내적평온으로_가는_길
-p.105
스트레스에 맞서려면 세 가니 태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의미 있는 헌신, 자신의 행위에 대한 통제, 새로운 것을 감행하는 도전이다. 이렇게 경계를 극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과 장점, 그리고 자신과의 관계를 유지한다.

바쁘게 사는 것을 즐기던 나로써는 그러했던 삶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스도인의 쉼에 의미를 두며, 삶과 신앙에 잘 맞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기도, 고요한 시간, 미사, 영적 독서, 관상 등의 방법으로 멈추는 연습이 되어야 제대로 된 쉼을 할 수 있으리라.

일과 삶의 균형, 일과 정신의 균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이 또한 깨어 있어야 하겠다.

#일과정신의균형
#그리스도인의쉼
#평정_만쉐투도
#캐스리더스3기
#가톨릭출판사
#하느님도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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