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속의 장미 - 그리스도를 따르는 완덕의 길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지음, 강대인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시속의장미
#그리스도를따르는완덕의길
#캐스리더스3기
#2월도서서평

사순의 시작에 어울리는 책이기도 하고, 지금 이 시점에서 깊이 묵상하게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유혹에 휩쓸리지 않고,
반드시 가시넝쿨에 핀 진정한 장미꽃을 간직하고, 그 장미꽃으로 살아져야 하는것이
진정한 그리스도를 따르는 완덕의 삶입니다." 정말이지 가시 속에 핀 장미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만큼 절제하고 깊은 생각에 따라 사는 삶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아무래도,
육아하는 지금의 나이기에 와닿던 부분은

p.60 #부모와_선생님🤰👩‍🏫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끈기를 다하여 가르치십시오."(2티모 4,2)
...성가시게 괴롭히는 아이들을 끈기로 참아내야 합니다. 끈기를 다해 우리 아이들을 잘 키웁시다. 부지런한 농부의 사랑으로 열매를 내지 못하는 불모의 땅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
끈기를 다해 농부의 마음으로 아이를 열매맺게 해야하겠다.

p.56 #아무리_바빠도_기도는_해야🙏
아무리 바빠도 짧은 기도를 하는 법을 익힙시다.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기도를 빼먹지 않는 습관을 들입시다.
-
항상 마음으로 아뢰며 기도를 실천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책의 말미에는 죽음의 준비, 임종에 관한 묵상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결국 나의 영혼이 주님과 일치가 되는 커다란 온유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염두해둬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마음에 새겼다.

가시 속에서도 알차고 예쁜 장미꽃으로 피어나기 위하여 온전히 충실한 삶을 살아가야겠다.

#독자적보금
#캐스리더스3기
#가톨릭출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