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어요!!! 진짜 잼있어요!!! 정말 잼있어요!!!ㅠㅜㅜㅜ
미궁, 마왕, 정령, 마법, 회빙환 등의 클리셰가 풍요롭게 재탄생되어 너무나 흥미롭고 개성적인 이야기가 되었는데요. 앞으로 완전히 성장한 여주와 남주의 모험이 기대되네요.
그런데 분위기는 마냥 밝지 않고 약간 피폐한데요. 아포칼립스 세계관인 탓도 있지만, 여주와 남주의 성장 과정이 너무나 험난하고 우울한데다가 그들의 미래 내지 결말도 불안해보여서 그렇네요.
하지만 우울함과 불안 사이에서 여주가 성장하며 능력을 갖춰가는 과정은 완전 통쾌하고 흥미진진하네요. 남주의 성장 과정도 나란히 서술되고 있어서 재미가 두 배였죠.
웃기고 울리고, 고구마와 사이다를 절묘하게 교차시키며 통쾌함과 감동을 적재적소에 자아내시는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 또 감탄하고 있습니다ㅠ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