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뿐인 인생을 허비했습니다.어쩌면우리도 그렇게 사는지 모릅니다.우리의 평범한 하루를 찬란하게 만들어 줄죽음의 문턱에서 찾은삶의 진정한 의미에 관하여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그렇다!인생은 축복이다.허비하지 말자.할 수만 있다면언제든 좋은 일을 하고,무엇이든 용서하자.우리 모두는 알고 있으니까.오늘이 죽어도 좋은 날이겠지만,살기에는 더 좋은 날이라고...
얼마를 남기는지 알고 있는 사장님이 되라는 것!살아남기 위해 중요한 것은 얼마를 버느냐가 아닌 얼마를 남기느냐라고 말한다.많은 사장님들이 놓치고 있는 비용이 바로 변동비라고 한다. 고객이 카드로 결제하면 결제수수료를 뺀 나머지 돈이 통장에 입금되니 결제수수료가 보이지 않는다. 배달앱도 마찬가지 ...변동비를 놓치면 내가 진짜 남기는 것이 얼마인지 절대 알 수 없으니,내 가게의 변동비가 무엇인지 꼼꼼히 파악할 필요가 있겠다.많은 사장님들의 필독서이니만큼회계를 어렵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애쓴저자의 노고가 돋보여 인상적이었다.
서울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로 파트를 나누어, 역사적 생동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해 주어너무 유익했다. 각 챕터마다 현장을 찾아가는 길과 관련 정보를 박스로 표기하여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기에,켜켜이 쌓인 역사 이야기를 하나씩 하나씩 따라가면서 선조들의 멋스러운 지혜와 품격을 엿보며 우선 서울 지역부터 다시금벽돌깨기 답사를 해야겠다.이 책의 바램처럼오늘을 사는 내가 얻게 되는 깨달음까지 덤으로 얻게 되길 바래본다.
개인적으로[미술로 세상 읽기] 코너들이 너무 재미있었다.시대와 사회, 타인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기에 청소년에게는이런 이유로 미술 공부가 필요할 수 있겠지만,사실 어른의 정서에도 미술이 필요하다.어느 페이지를 펼쳐서 읽든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남녀노소 이유불문 이 책은 유익하고 유용하겠다."분명히 미술 시간에 다 배운 건데 왜 하나도 모르겠을까."하지 말고!자녀에게 권하기 전에!먼저 부모가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이 책은어디선가 들어봤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기초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는 데서부터 시작하니 말이다.평소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요즘 미술과 가깝지 못했던 나에게도예술을 사랑했던 그 마음을 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누군가에게는 이 책이미술도 하나의 취미로서 가볍게 즐길 수 있게 되는 시작점이 되어줄 수도 있겠다.미술을 둘러싼 모든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으려 노력한작가님의 노고가 돋보이는 책이다.부담 없이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가볍고 빠르게 익혀도 좋겠다.강 추!
부록의 [윤석열 임기 일지] 또한 볼만한 구성이다.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일 2022년 3월 10일부터 내란 우두머리로서의 혐의로 체포된 2025년 1월 15일까지의 임기 일지가부록으로 게재되어 있다.윤석열의 행보를 알아보는 객관적인 자료로 쓰이길 바라는작가의 친밀함이 돋보였다.사실!!!정치 관련 도서를 리뷰할 때마다 조심스럽다.나는 나만의 공간에내가 읽은 책들을 공유하며 끄적이는 행복한 찐 취미의 일환인데,정치 관련 도서를 리뷰하면어김없이 비밀 댓글이 달린다... (그닥 흥미롭지 않은--;;)왜 엉뚱한 공간에 와서 자기의 정치 색을 구절구절 써 놓으시는지 ..언젠가조선후기 정약용 이야기 도서에도정치 댓글이 달리더라는 ㅡ.ㅡ;anyway다른 나라가 부러워할 자산을 많이 가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소식은 전 세계로 타전됐을 뿐만 아니라,국민도 당황 그자체 ...끝나지 않은 12·3내란에 대한 역사학자의 경고를 이 책으로 만나면서,비상식적이고, 불합리한 권력자에는지금처럼 늘 굴복하지 않는 대한 국민이 있다는 걸정치인들은 깨달아주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계엄과 쿠데타가 앞으로도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한국 민주주의를 다시 한번 진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