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흔한 빵인 크루아상에 얽힌 역사적 사건, 보르도가 와인 생산지로 본격 개발된 배경, 소금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관계,조선 시대 양반들이 특별한 날 별식으로 즐겼던 수제비,등등우리가 자주 먹는 평범한 음식에 담긴 사연을 통해 생활과 문화, 인류 문명의 역사를 살펴보니무척 재미있다.역사가 더해진허난설헌 초희의 눈물, 초당 순두부.조선의 떡국과 고려의 조랭이떡국.다산이 만든 수원성과 수원갈비.이야기들...내 흥미를 사로잡는다.오늘날 치킨 요리의 대명사로 자리잡은프라이드 치킨은남부 흑인 노예들의 배고픔을 달래던소울 푸드 였다는 것까지 ...밥상에 오르는 음식과 식재료 하나하나에는 인류 문명의 역사가 담겨 있고, 우리의 정서가 새겨져 있음을다시 한번 새롭게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