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에 깊은 인상을 남긴 문제적 문장으로 이 책은이렇게 시작하고 있다.사회가 요구하는 감정과개인이 추구하는 본능 사이에과연합일이란 있을까?사회에서 늘 이방인 일 수 밖에 없는 우리들에게알베르 카뮈가 전하는 부조리 문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고,'마땅히 필요한 그 순간 느껴야 할 사회적으로 타당한 감정'을 도려내어 소설을 전개하는 서술 기법을 만날 수 있었다.그를 정면으로 마주한 나의 시선 탓일까.뭔가 불편하다.사회와 개인의 부조리를 다루는 이 고전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꼭 한 번은 읽어야 하는 불멸의 걸작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