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미에르 피플 - 개정판
장강명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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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생과 사, 부와 가난, 젠더와 계급 문제 등

첨예한 사회 이슈와

윤리적 쟁점들을 은유적으로 드러내고 있지만,

인간성과 희망 또한

놓치지 않고 보여준다.



마구마구 행복감을 세례하는 스토리의 책은 아니지만

그 어떤 소설보다 인상깊게 읽었고,

그 여운은 꽤나 깊고도 오래 갈 것 같다.



괴물과 인간의 경계에도 희망은 있다.

그야말로,

한 줄기 빛(lumi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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