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진입 장벽이 있는 직업을 연구하다가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가 없다는 사실에 ‘내가 첫 성공사례가 되자.’ 결심하고는 월가 투자은행 JP모건에서 일하기 시작했다고쿨(?)하게 쓰고 있지만,그 누구보다치열하고 열심으로 삶을 살아냈을 작가가 건네는따뜻한 격려는나 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솔직히,지금의 작가가 있기 까지그의 어머니의 보이지 않는 노고가 얼마나 컸을지감히 상상이 안된다.나도 한 아이의 엄마지만,그 분은 누구보다 용감했을 것이고누구보다 추진력도 있었을 것이다.점자 참고서가 없을 때, 신순규 작가의 모친은 직접 손으로 점자 책을 만들었단다.모두 모두 배움과 각오를 다져주는 사람들이다.오늘을 보는 마음, 행복이 넘쳐다른 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어진다.쌀쌀해져가는 이 계절,아니 슬슬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꼭 만나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