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버트와 게일이 본 한국 문학 - 선구적 연구와 문학적 통찰
호머 베절릴 헐버트.제임스 스카스 게일 지음, 김선열 옮김 / 메이킹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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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혼을 깨웠던 '호머 헐버트']



한글과 견줄 문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며

한글 교과서를 작성하고,

고종의 밀사로 활약하는 등

한민족을 뜨겁게 사랑하던 그.



[조선 토착민들의 말을 사랑했던 '제임스 게일']

조선에서 믿던 하나님의 개념을 정리하여

성경을 번역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은 그.

한국 문학의 풍부한 정취와 깊은 의미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을 만나서

출간 알림부터 무척 기다렸던 책이다.



헐버트와 게일이

세심하게 포착한

한국 문학 속 삶과 문화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새로운 시각에서 문학을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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