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혼을 깨웠던 '호머 헐버트']한글과 견줄 문자는세상 어디에도 없다며한글 교과서를 작성하고,고종의 밀사로 활약하는 등한민족을 뜨겁게 사랑하던 그.[조선 토착민들의 말을 사랑했던 '제임스 게일']조선에서 믿던 하나님의 개념을 정리하여성경을 번역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은 그.한국 문학의 풍부한 정취와 깊은 의미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을 만나서출간 알림부터 무척 기다렸던 책이다.헐버트와 게일이 세심하게 포착한 한국 문학 속 삶과 문화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새로운 시각에서 문학을 바라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