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은 더 이상 프로 러너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너저분한? 완주 메달이 말해주고 있듯이,우리집에도 달리기 좀 하는 남(?)편님이 계시니 말이다.요즘은 젊은이들이 풀장착하고 뛰는 모습들을 쉽게 마주한다.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취미의 영역에 가까워졌다는 말이 실감난다.이 책은 러닝화 선택법부터 부상 방지 자세, 마라톤 대회 전 준비 루틴, 경기 중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그리고 달리기 이후 회복과 근력 보강까지 마라톤을 준비하는 모든 이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친절하고 깊이 있게 풀어냈다. 막막한 무경험자거나,부상으로 지친 경험자거나,호기심 천국 초보자라 하더라도어떤 레벨이든 독자 러너의 페이스에 맞추어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니 걱정은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