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아버지 탈레스부터 분석철학의 대부 콰인까지~고대 신비주의부터 20세기 에소테리시즘까지~우리는 이 한권으로서양 철학의 전반을톺아 보며 거대한 지적 흐름을 탈 수 있게 되니그저 고마울 따름 ...다시 공존의 시대로 확장되는현대 철학은각자의 영역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재구성되며, 앞선 근대 시기의 철저한 분리 이래 다시금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현대 철학은 이렇게 다양한 흐름 속에서 존재, 인식, 언어, 역사, 윤리 등을 다각도로 사유할 수 있으니이 책 또한 그 여정의 가장 친절한 안내자가 아닐 수 없다.철학이란,인간이 진리에 다가가기 위해 사용해 온 모든 지적 도구의 총합임을 선명하게 환기해 준다!아로새겨진 지혜의 길들을 더 온전하고 다채롭게 사유할 수 있다니멋진 학문,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