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이끌고, 독자가 자신만의 오롯한 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독려하려는 저자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된다고나 할까? 장르를 자유로이 오가는 이 책은 지루할 틈을 주지 않음은 물론,작품을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자아낸다. 특히, 영화와 명화를 함께 배치해 읽고, 보는 재미가 크다. 명화가 건네는 메시지로 맺으며 여운을 남기는데,나와 작가의 생각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낯설고도 흥미롭다. 인생에 대한 진중한 성찰을 짙게 전하려는 그 마음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다시 처음으로 도돌이표 :))2차 독서도 꿀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