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렌디 이야기 2 : 호텔 발자르 노렌디 이야기 2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줄리아 사르다 그림,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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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역경 속에서 서로를 찾아가는 이야기.

그것은 사랑이 계속 지속되는 이야기란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곳,

이야기가 끝없이 샘솟고 소용돌이치는 땅,

‘노렌디’!



신선한 울림괴 진한 여운이란

바로 이럴 때 쓰는 표현 ♡



환상동화라 하여

아이들의 전유물로 오해하면 오산.

촘촘한 구조를 비롯한 다층적인 문학적 요소,

철학적인 성찰이 담긴 메시지들이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흡입력 있는 플롯.



어른의 몸으로 동화를 읽는다는 건,

현실을 환상으로 뒤바꾸는 이야기의 마법에

어린이처럼 빠져드는

상상 그 이상의 선물을 무한히 얻는다.

내 안의 아름다움을 일깨울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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