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배운다 - 삼천 마리 개들을 구조하며 깨달은 것들
김나미 지음 / 판미동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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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사랑도 배웠고,

책임감도 배웠다.



책의 제목처럼

개에게 배운다.​



사람보다 개가 낫더라······



이 말이 진심으로 크게 와 닿을 때가 있다.



말 하지 않는 존재들에게서

삶의 지혜가 너무 쉽게 발견되니 말이다.



동물들과 공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언가를 희생해서 도와주어야만 할 것 같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니라고 느낀다.

우리는 그들에게 조건없이 받는 무언가가 있는데,

그건 바로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도록 도와주고 있는, 바로 그것이다.

그러니 우리도 조건없이 도울 수 있다.



동물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에는

나아가야 할 길이 꽤나 멀게 느껴지지만,

해답은 아주 가까이 있는 거다.

그게 우리와 그들의 삶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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