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사랑도 배웠고,책임감도 배웠다.책의 제목처럼개에게 배운다.사람보다 개가 낫더라······이 말이 진심으로 크게 와 닿을 때가 있다.말 하지 않는 존재들에게서 삶의 지혜가 너무 쉽게 발견되니 말이다.동물들과 공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언가를 희생해서 도와주어야만 할 것 같지만,꼭 그런 것만도 아니라고 느낀다.우리는 그들에게 조건없이 받는 무언가가 있는데,그건 바로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도록 도와주고 있는, 바로 그것이다.그러니 우리도 조건없이 도울 수 있다.동물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에는나아가야 할 길이 꽤나 멀게 느껴지지만,해답은 아주 가까이 있는 거다. 그게 우리와 그들의 삶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