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도와 고사진들이 곳곳에 실려 있어서서울의 옛 풍경을 지금과 비교해보는 재미가독서의 묘미를 더했다.궁궐이 아닌 주택가, 왕이 아닌 백성들의 내밀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조선시대 한양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어 주어과거의 한양을 시간 여행한 느낌 ...시간의 문을 가로질러 과거의 공간과 소통한다면,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저자의 메시지가 공감되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