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표준 노트 - 창의력을 자극하는 174가지 그래프
팀 샤르티에.에이미 랭빌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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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노트라는 형식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니,

억지로 학습하지 않아도

뭔가 예술적으로 내 것이 되는 오묘한 체험이랄까?



쓰고 그리고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적 개념이 눈에 들어오니,

이 또한 문학적으로 혹은 예술적으로

신비롭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전 과목의 노트를 이것으로 하고픈 느낌 ...

괜찮네?!



노트의 새로운 규칙을 이렇게 만들어 내다니 ...



생각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었길래,

이런 발상을 떠올렸을까?



이어지는 페이지들에서는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선들,

점점 커지면서 간격이 점점 촘촘해지는 소용돌이들,

점점 더 빨라지는 파동들...

처음엔 마냥 신기하다가,

페이지를 넘길수록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자체가 그냥 아트 수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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