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노트라는 형식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니,억지로 학습하지 않아도뭔가 예술적으로 내 것이 되는 오묘한 체험이랄까?쓰고 그리고 감상하면서자연스럽게 수학적 개념이 눈에 들어오니,이 또한 문학적으로 혹은 예술적으로신비롭고 아름답게 느껴진다.전 과목의 노트를 이것으로 하고픈 느낌 ...괜찮네?!노트의 새로운 규칙을 이렇게 만들어 내다니 ...생각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었길래,이런 발상을 떠올렸을까?이어지는 페이지들에서는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선들, 점점 커지면서 간격이 점점 촘촘해지는 소용돌이들, 점점 더 빨라지는 파동들...처음엔 마냥 신기하다가,페이지를 넘길수록 존경스럽기까지 하다.자체가 그냥 아트 수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