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시험을 진단하다?수능은 부족한 시험이다?수능은 불공정한 시험이다?내신은 더 심각하다?시작부터 의미심장했다.낯설고 새로운 국제 프로그램에 의문을 가진 평범한 대한민국 학부모로서매의 눈을 하고 보지 않을 수 없었다.이 책의 저자는수능은 타당성이 결여된, 그리고 그다지 공정하지도 않은 시험이라 말한다. 이런 상황이기에교육계는 IB 도입을 통해 조용한 혁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선진국 중 대입과 내신에서 모두 객관식 상대평가를 치르는 나라는 한국뿐이란다. 주낳괴~라고도 하지 않는가.(주입식 교육이 낳은 괴물)어지럽게 얽힌 우리 교육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 수 있는 실마리는 바로 시험이 바뀌는 것! IB 교육이야말로 그 돌파구임을 이 책은 강력히 어필하고 있다.조금 낯설었지만한국 교육이 왜 수능이 아니라 IB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이유와 방향을 만날 수 있었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