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우리 집 책장에 다른 출판사의<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도서가 2권이나 있고,읽은 횟수로만 치면 그보다 훨씬 많은 숫자지만,읽을 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뿐이다.그 오래전에 이런 작가의 상상력이라니~어릴 때 읽은 고전은어른이 되었을 때, 문득 친구처럼 다정한 목소리로 찾아올 때가 있다.이 고전이 그렇다.참으로 매혹적이다.어린 시절 읽은 책 속의 이야기가어른이 되었을 때 힘이 되어준다는 걸우리 아이가 알면 좋겠는데 ...^^;쉽고 빠른 정보가 넘치는 세상이지만,종이의 질감을 느끼며정성껏 읽어나간 이야기들이우리가 살아가는 동안더 깊고 오랜, 더 큰 울림으로 말을 건넨다.현대 지성의[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책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