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잔혹사 - 약탈, 살인, 고문으로 얼룩진 과학과 의학의 역사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학적 성취와 얽혀 있는

잔인하고 섬짓한 범죄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귀동냥으로,

혹은 인터넷에서 떠돌던 이야기들을 책으로 만났다.



발명 천재 토머스 에디슨은

전류 산업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개와 말에게 전기 고문을 가했고,



‘젠더’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심리학자 존 머니는

음경이 훼손된 아이에게 성전환 수술을 강권해

한 사람의 인생을 비극으로 만들었다.


지식 탐구가 어떻게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지,

윤리적이고 신뢰성 있는 과학이 왜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었다.

전문성과 똑똑함도 중요하지만,

양심적 태도가 더 중요함을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