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의 시대
이진우 지음 / 다산스마트에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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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디벗'이 학교 교육과정에 들어왔다.

스마트 기기 사용시간과 관련된

학부모 설문조사에 응하며

이런 저런 생각이 앞선다.



스마트 기기를 포함하여

학교에 기술을 보급하는 것은

보급 자체가 목적이어선 안 되는데 말이다.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무엇을 해결하려고자 하는가?

에 대한 답을

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 당국이 모두 인지하면 좋겠다.



스마트 기기의 보급이

교육 현장에서의 ‘혼란’으로 작동되지 않기를...

업무량이 많은 일선 학교에서는

새로운 기술의 보급도 일이 된다.

에듀 테크라는 화려한 포장은 그 뒷 얘기다.



나의 이런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스마트폰 게임에 열혈 집중하시는 아드님 ㅡ.ㅡ;;



살짝 울그락?하려다가,

엄마몰래 '할리퀸 소설'을 열심히 읽던

나의 여고시절이 떠올라,

이내 혼자 베시시 웃고 만다.



미래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무엇보다

학교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해서

현실에 두 발을 딛고

최대한 멀리 내다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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