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가족시스템 이론에서는 불안, 분노, 무력감 등 개인에게 고통을 유발하므로 제거해야 할 감정으로 여겨지는 소위 ‘나쁜 감정’들이 사실 마음속 시스템 안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기 때문이다.뭔가 특별한 위로를 받은 느낌?!부정적 감정들을일기나 또 다른 루트를 통해 표현하는 것이의사소통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던가.감정들을 켜켜이 쌓아 두었다가작은 일에도 폭발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지 않은가.부정적 감정들은 내면의 진짜 상처를 방어하기 위해 찾아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신호로 여기고 그 감정의 근원을 천천히 탐색하면 진정한 치유를 향한 길이 열리게 된다고 알려주었다. 내 안의 모든 생각과 감정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