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현실 ‘진짜’ 동물병원 이야기...자신있게 선뜻 책장을 열지 못했다.나 또한 반려가족이 된 지 햇수로만 어언~~~ 9년차!길냥이, 유기견, 동물원 속 갖힌 동물들, 아픈 동물, 학대당한 동물 등등 ..직접 마주하지 못하는 커다란 중병이 생겼다.믿기 어렵겠지만나는 개, 고양이를 많이 무서워 하는 사람이었다.그런데그 작은 생명체가사람 말만 못할 뿐이지, 모든 걸 함께 느끼고, 생각이 깊다는 걸 알고 나선공포가 사라졌다.절대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사랑의 존재다.용기를 내어 책을 열어보고, 많은 생각과 사랑을 선물받았다.청소년·성인 모두를 위한 추천도서로 나 또한 강추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