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식었다고 해서, 목표가 없는 건 절대 아니다!더 기특하고도 명확한 인생의 목표가 있고,그것이 지금의 내 삶의 여백을 그려 나가고 있지만,무작정 열심을 내는 열정은 좀 식은지 오래다.Hot한 열정이 줄어든 건인생 회차를 늘려가며 생긴 '경험의 지혜로움'인건지,'경험의 잔머리'인건지 모르겠다.그래서일까.이 책의 작가님의 삶이 더욱 대견해 보일런지도 모르겠다.이 책을 처음 펼친 순간,'교사가 겸직을? 겸업금지 의무 모르나?'작가는 겸직을 허가받는 복잡한 절차를 감내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단다.현재 나는 삶이 지루하거나, 에너지가 고갈되었다고 느끼지는 않는다.하지만,이 책에서 나답게 사는 삶의 재미와 가치를 배워 본다.지금의 내 삶도 충분히 가치있고 소중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