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시대 - 하얼빈의 총성
이우 지음 / 몽상가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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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도덕 사이에서
그의 서사가 담아낸
딜레마!

우리 가슴속에
잔잔하고도 먹먹하게 남을 독립의병 이야기!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책은 꼭 읽었으면 한다.

'안중근 의사'와의 오버랩,
그리고
'보편의 시선'으로 재탄생한 '정의태'

소설을 통해
우리 시대와 세대가 직면해야 할
문제들을 그려내고자 했다는
작가님의 작품...

글의 부록편을 보면,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했다.' ?
라는 문장을 만나게 된다.
'정의의 이름 아래
얼마나 많은 총성이 울려 퍼졌던가.'
...
그리하여
내가 총을 쏜 것도
동아세아의 평화를 위함이었다. ?

덕분에
인간적인 인간, 정의태와의 만남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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