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국민 작가 헤르만 헤세,그의 영혼이 깃든 자전적 소설.SAT 주관사인 미국대학위원회 권장도서.감수성이 남달리 예민한주인공 싱클레어가소년기에서 청년기를 거치는 동안선과 악의 세계에서많은 갈등을 겪지만,결국 데미안의 도움으로선의 세계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렸다.한글판과 영문판을 비교해보며 독서하는재미도 쏠쏠하다.고교시절 필독서로 접했던 데미안이지만,그때와 지금의 독서경험은참 판이하다.어찌보면성숙하지 못한 소년이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이 이야기가,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내가(애석하게도 너무 시간이 지나버린...)지금 읽는다면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소년의 마음을어루만져 줄 수 있지 않을까?영한대역세트로 된반석출판사의 도서를 몇 권 접한 경험이 있다.벽돌깨기 미션 하듯,한 권 한 권 독파할 계획이다.고전문학도 읽고,영어공부도 하고,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