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고전 읽기를 꽤나 좋아한다.특히나 고전은,학창시절부터 수없이 접했음에도읽을 때마다 다른 감동을 준다.오만과 편견은읽을 때마다 새롭다는 표현이 맞겠다.한글판과 영문판 두 권이 셋트 구성인게 마음에 들었다.한 권은 친근느낌 폴폴 한글판이니 좋고,한 권은 공부느낌 풀풀 영문판이니 좋다.≪오만과 편견≫이 보여주고 있는로맨스의 패턴에답답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아마 이것이 이 소설의 매력이리라!이 책 또한 그 갈등을 심도있는 필체로 그려냈다.작가 제인 오스틴이평생 독신으로 살면서여성의 권력을 높이고 싶었던마음을 표현한 것은 아닐까?여성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엘리자베스가 유난히 끌린다.당시 영국의 시대상과각 계층민들의 삶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문학적 가치가 높다.오만과 편견을 시작으로고전문학들을 다시 읽고 싶어진다.반석출판사 (탑메이드북)의책구성과 짜임도 한 몫했다.영문판도 술술 읽히는 그날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