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책의 두께가 무려3.5cm에 달합니다. 하하.그런데, 이 책장의 두께가 무색할 만큼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였습니다.트라우마는 그대로 몸에 남는다!트라우마 장애를 안고 있는 사람들은현재를 살지 못합니다.그 사건이 일어난 시간에 멈춰과거 속에 묶인 채그 일을 반복해서 경험하고 있습니다.어떻게 트라우마의 굴레에서벗어날 수 있을까요??트라우마 연구와 치료 분야에서가자 뛰어난 선구자 중 한사람이 이룩한중대한 업적을 이렇게 편히 읽을 수 있다니개인적인 풍요로움도 느껴집니다.트라우마에 대한 현대 고전의 바이블!?한편으론,심리학 인문서 정도로만 생각했는데,학문적인 깊이감에경이로움에 빠져도 보았습니다.트라우마를 겪는 독자라면어쩌면새로운 극복방법의 길을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명료하고 흥미진진하며인상적인 사례들이 가득해서,트라우마와 관련된 지적수준이켜켜이 쌓인 느낌입니다.전문가의 열정과독자의 호기심이 결합되어무척이나 재미있었습니다.명확한 비전과 폭넓은 지혜를 담았고,의학 분야 전공과는 거리가 먼~~~제게도 이해하기 쉬운친절한 설명서 였습니다.트라우마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저처럼책을 내려 놓을 수없을 겁니다.트라우마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치료하는 일,트라우마가 사회에 주는 영향에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