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그리고 싶어 보태니컬아트를배웠던 시절이 있었다목표는 물기 가득한 하늘하늘함을 담는 꽃을 투명 수채화로 그려보는 것이었지만 계속되는 꼼꼼한 색칠을 못견뎌 중도포기했었다.오늘부터 새롭게 도전!<퇴근후, 수채화꽃그림>에는재료설명부터 차근차근 자세히 나와있다.어쩌면 당연한 물감 붓 종이 연필까지 기초부터 이야기해준다 예를 들어 "물감을 풀고 조색할때 사용하는 낡은 붓, 밑칠용 천연모 붓 8호, 다용도 인조모 붓 4호, 라인용 세필, 총 4개를 용도별로"준비하라고 써있다.본격적으로 그림이야기에 들오가서는스케치후 칠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하나하나설명해 준다.스케치-전사-밑색-중간색-어두운 부분-라인그리기-마무리의 단계를 단계별 사진과 알기쉬운 설명으로 나타내고 있다.각 꽃그림에는 꽃말도 수록되어 있고 뒤에는 20가지도안도 실려있다수채화 초보가 도전하기 좋은 책이다<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