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삽화집 - 익숙한 그 집 앞
유희열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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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라딘에서 이책을 오래전에 구입했고 당연히독서평을 썼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무리 내가 쓴 글을 찾아도 보이지가 않았다....안 쓴 것이다. 그래서 늦게나마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정말 이책을 받고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희열님을 워낙 좋아했고, 다른 쇼핑몰에선 절판이 되서 귀한 책을 손에 넣은 느낌이 들었다. 희열님은 정말 다재다능하다. 그림도 잘그리고 글도 잘쓰고 작곡도 잘하고...그의 모든것을 13900원으로 느낄수 있다니!!나는 익숙한 그집앞을 보면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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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여우 라이네케 - 세계문학 0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윤용호 옮김 / 종문화사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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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바로 알려지지 않은 우화라는게 왠지 신비스럽고 나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50여개의 출판사에서 나온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는 달리 이책은 한개의 출판사에서 그것도 겨우겨우 출판하게 되었다고 한다. 정말 안타까운일이다..이책을 읽다보면 누가 쓴지는 몰라도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를 짬뽕한 듯한 느낌을 받게되는데, 이것은 사람들에게 아주 널리 전해진 우화를 괴테가 다시 자기식으로 정리했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보통 우화와는 다르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무엇보다 쉽고 재밌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갈수 있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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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번도 이야기되지 않은 동화
알렉산더 코스틴스키 지음, 안영란 옮김, 이영철 그림 / 좋은생각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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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놀라지 않을수가 없다..내가 처번째 독자서평을 쓰다니..나는 당연히 이 책을 검색하면서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에 대해 좋은 서평을 올렸을거라 생각하고 내 생각도 덫붙여야 겠다고 생각했다. 도서관에서 이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꺼내들고 내용도 훑어 보지 않은채 대여해서 집으로 가져왔는데, 그이유중 첫째는 내가 좋아하는 동화라는 것이고 둘째는 아직 한번도이야기 되지 않은 동화라는 제목이 특이해서였고 셋째는 책이 얇아서 지하철을 많이 타는 내가 지하철 속에서 틈틈히 서서든 앉아서든 읽을수 있을것 같아서 였다.

이 글을 읽으신분들 중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많이 타시는 분이 있다면 가방속이나 한손에 이책을 꼭 들고 다니길 권한다. 작은 소제목중에 이 책의 제목과 같은 소제목이 있는데, 나는 그 이야기가 제일 마음에 든다. 그래서 이부분을 읽고 또읽고 흐뭇해 지기까지 했다. 아직 한번도 아야기되지 않은 동화가 자기를 읽고 세상에 널리 퍼뜨려줄 사람을 찾다가 행복마을까지 가게 되고, 그곳에서 행복마을에 온지얼마 되지않아 친구도 없이 쓸쓸히 앉아있는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소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을 권하고 소년은 듣기를 원했다.

그래서 이야기하게 되는 동화는...지금 내가 말하면 안될것 같다. 꼭 읽어보길..나는 대여 해서본 이 책을 구입해서 친구에게 선물로 줄것이다. 내가 가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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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1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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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사후의 세계를 생각해 봤을 것이다. 나 역시도 밤에 잠이 오지 않을때, 몇번생각해 본적이 있다. 천국이라든가 지옥이라든가... 죽은 후의 환생이라던가..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천국에 갈만한 행동을 얼마나 많이하고 지옥에 갈만한 행동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계산 해보기도하고..

타나토노트는 이런 사후세계를 다룬 작품이다. 자세히도 사후세계를 설명하는데, 너무 자세하고 구체적이라서 책을 읽는 동안에는 책속의 내용이 정말인 것처럼 느껴졌다. 그렇지만 최초의 조상이 돼지라는 부분을 읽었을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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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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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 들어주기!! 이것이 모모가 가진 유일한 능력이랄까..처음 모모에 대해 작가가 설명을 할때 이능력을 대단한 것처럼 말하는걸 읽고, 남의 말 들어주는게 무슨 능력이 될까.. 그런것쯤 누구나 할수 있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남의 말을 들어주기만 하는게 얼마나 힘든일이고 모모가 얼마나 대단한 능력을 가졌는지 안다. 모모는 그것뿐 아니라 바쁘게 살아가는 이세상에 여유를 가지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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