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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번도 이야기되지 않은 동화
알렉산더 코스틴스키 지음, 안영란 옮김, 이영철 그림 / 좋은생각 / 1999년 3월
평점 :
절판
놀라지 않을수가 없다..내가 처번째 독자서평을 쓰다니..나는 당연히 이 책을 검색하면서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에 대해 좋은 서평을 올렸을거라 생각하고 내 생각도 덫붙여야 겠다고 생각했다. 도서관에서 이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꺼내들고 내용도 훑어 보지 않은채 대여해서 집으로 가져왔는데, 그이유중 첫째는 내가 좋아하는 동화라는 것이고 둘째는 아직 한번도이야기 되지 않은 동화라는 제목이 특이해서였고 셋째는 책이 얇아서 지하철을 많이 타는 내가 지하철 속에서 틈틈히 서서든 앉아서든 읽을수 있을것 같아서 였다.
이 글을 읽으신분들 중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많이 타시는 분이 있다면 가방속이나 한손에 이책을 꼭 들고 다니길 권한다. 작은 소제목중에 이 책의 제목과 같은 소제목이 있는데, 나는 그 이야기가 제일 마음에 든다. 그래서 이부분을 읽고 또읽고 흐뭇해 지기까지 했다. 아직 한번도 아야기되지 않은 동화가 자기를 읽고 세상에 널리 퍼뜨려줄 사람을 찾다가 행복마을까지 가게 되고, 그곳에서 행복마을에 온지얼마 되지않아 친구도 없이 쓸쓸히 앉아있는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소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을 권하고 소년은 듣기를 원했다.
그래서 이야기하게 되는 동화는...지금 내가 말하면 안될것 같다. 꼭 읽어보길..나는 대여 해서본 이 책을 구입해서 친구에게 선물로 줄것이다. 내가 가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