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흡입력과 소설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항상 등장하는 단골손님 중 하나가 채식주의자다. 책을 덮으며 사람들이 추천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느꼈다 정말 숨가쁘게 읽혔다 독특하면서도 한눈팔지못하게 만드는 힘이랄까 책이란 역시 재미있으면 장땡이다 적어도 나한태는 그렇다. 이로써 읽어본 한강 작품은 흰, 소년이온다,채식주의자 세가지가되는데 이 중 최고는 채식주의자인걸로! 정말 재밌게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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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2016-06-21 19: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소년이온다가 최고였어요 (광주남자라그런가ᆞᆞㅋㅋ)
그담은 채식주의자네요
흰은좀 난해하고 이해하기어렵다는 느낌이고ㅋㅋ
희랍어시간은 중도에 진도 안나가서 보류중입니다
소년이랑채식은 정말 할말없게 많드는 최고였어요ㅎㅎ

은탱이 2016-06-21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소년이온다도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작가 표현력에 계속 감탄하면서 ㅠㅠ 희랍어시간 구매해볼까 생각중이었는데 그냥 쟁여둔거 읽고 읽어봐야겠네요..ㅋㅋㅋㅋㅋ 채식은 진짜 책장덮으면서 이러니까 작가구나 했어요 ㅠㅠ

광주 ^^ 2016-06-21 19: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유명세에 이끌리는거 아닌가하고 저는 약간 늦게 시작했어요
하지만 여운이 오래가는 작품인듯해요
책장에 꽂혀 있다는게 자랑스러워지고뿌듯한 책이었어요

보빠 2016-06-22 13: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은탱이씨는 감수성이 좋은가 보네요...난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우리나라에선 기존에 히트 못치고 유럽에서 극찬을 받았는지 느낌이 오더라구요...1950년대에서 70년대까지 구조주의 철학이 유행했는데 그런 구조주의 철학풍의 소설 같은 느낌....저에겐 진부한 구조의 소설...그러나 은탱씨 같은 젋은 분에겐 구조보다는 문장표현에 더 느낌이 올수도..
 

여태껏 읽은 인생 소설 다섯권

그 중 Best of best는 바로 천명관 작가의 고래다.

정말 책 읽는 내내 내가 지금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 마저

잊고있었다 놀라운 흡입력이었다. 천명관 작가는 언제

신작을 발표하려나 또 고래같은 소설 어디없을까 ㅠㅠ

내게 좋은 소설은 오직 몰입도 좋은 소설, 흡입력

뛰어나고 재미있는 소설이다. 비소설만 읽던 내게

소설 읽는 즐거움을 알게해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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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은탱이 2016-06-21 17:31   좋아요 0 | URL
아직 못읽어봤네요^^ 재밌다는 소식은 많이들었어요ㅎ!

광주 ^^ 2016-06-21 15: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댓글 만으로도 구매하고싶네요
좋은정보 네요ㅎㅎ

은탱이 2016-06-21 17:31   좋아요 0 | URL
다섯권은 정말 강추드려요!!^^ 감사합니다♡
 
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게이고의 작품은 이로써 3번째다. 나미야, 악의, 그리고 용의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껏 읽었던 게이고의 작품중 가장 재미있었다. 나미야가 최고일거라 생각했는데 작가의 말대로 이 작품은 게이고의 작품중 최고의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은 단순 추리물이라고 하기엔 너무 설명이 부족하다 스릴이있고 감동이있고 애틋하면서 안타깝고 또 놀랍기도 한 작품. 세상에 이런 사랑이 실재로 존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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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6-06-01 16: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류승범 주연의 영화까지 보고 소설은 그 전에도 읽었지만 주인공의 그 헌신적인 사랑이랄까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는 그 사랑이 정말 매력적 이었습니다 ㅎ

은탱이 2016-06-17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마지막에 정말 상상도 못해볼 반점이었어요 그런 사랑이 정말 존재할까싶어요^^

루쉰P 2016-06-17 23: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잉 서재활동 하시는 분이군요 ㅋ 알린딘에는 그냥 서재활동을 안 하는 분이 마나서 ㅋ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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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힌 반전의 연속! 무서운 흡입력을 가진 멋진 소설이다. 영화화 되는 소설들은 거의 믿고 봐도 괜찮은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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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6-05-17 09: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걸 영화로 어떻게 만들었나... 궁금할 따름요~

은탱이 2016-05-17 18:34   좋아요 0 | URL
공감이요!!! 이걸 대체 어떻게 영화로 표현했을지 엄청 궁금하네요 ^^
 
제3의 사랑
쯔유싱쩌우 지음, 이선영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지금까시 봤던 순 로맨스소설을 통틀어 가장 재미있게봤다. 로맨스소설은 대게 유치할거라는 편견이 있어 쉽게 손이 가지 않는편인데 곧 영화로 개봉한다하여 호기심에 사서 읽어봤다 결론은 대만족. 영화도 꼭 챙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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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진 2016-05-12 23: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소설을 주로 읽는데 가끔 소설 읽는것도 마쁘지 않는거같아요!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은탱이 2016-05-12 23:26   좋아요 1 | URL
저도 원래 비소설을 주로 읽었었는데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건 소설이더라구요ㅎ 이 책도 정말 재미있게읽었어요!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