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SQL
Luers & Gennick 지음, 이영란 옮김 / 사이버출판사 / 2001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에 오라클이 붙은 책만 구입하다 오라클에서 쓰이는 SQL에 대한 책을 구하려다 구입한 책이다.

이 책은 친절하지 않다.
이 책의 원서도 어떨지 모르지만, 목차에 작은 제목이 없다. 그냥 크게 chapter 하나에 서너개 정도의 작은 제목을 두고 있다. 그러니까 뭔가를 목차에서 찾으려면 큰 제목을 어림짐작으로 찾고 chapter 하나를 뒤질 각오를 해야 한다.

둘째 이 책은 index가 없다. 어떤 문장의 syntax를 알기 위해 찾으려면 역시 chater 하나 뒤질 생각 해야한다.

시간이 없어서 그럴꺼란 생각도 들지만, 이건 전혀 독자를 배려하지 않는 처사이다. 프로그램 하며 잠시 정확한 syntax 찾아 보려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그건 악몽이다.

국내에서 발행된 책은 공통적으로 index가 부족하지만, 아예 없는 책은 처음이다. 차리리 오라클 사이트에서 pdf 화일을 다운 받아 프린트 해서 보는 편이 나을뻔 했다.

그냥 한번 오라클에서 쓰이는 SQL의 개념을 알아 보려 죽 읽어 보기는 괜찮은 책이나, 나중에 참조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책이다. 역자나 출판사의 게으름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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