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형제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여느 광고나 포스터나 기타 기사를 통해 먼저 접했던 이 영화는
왠지 어느 한 쪽이든 끝장이 나야 멋있을 것 같은 그런 추격전? 첩보전?
이런 것들에 중점을 둔 배우만 좋았지 그저 그런 영화가 아닐까 하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물론 치밀한 첩보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로 신분을 숨기고 조여가는 추격전으로 긴장감이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만 끝이 아니라 이 영화에는 그런 빡빡한 내용에 예기치 않은 웃음 코드도 많이 있더군요.
특히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가는 마지막 장면은 전혀 의외의 장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좀 더 따져보면 오히려 그런 식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이 영화의 정석일 것 같이 여겨집니다.
(이렇게 적으니 어떤 장면일지 무척 궁금하시죠? 그럼 영화를 보세요....ㅎㅎ)
이 영화를 보면서 특히 좋았던 점은 이데올로기가 아닌 바로 사람 그리고 실질적인 삶의 부딪힘,
이것을 통해 보여지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인간미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여러 대작들 사이에서 선전하고 있는 이 영화의 저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