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년간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성장하며, 세계 사장점유율 1위를 제패한 이나식품공업 - 그 성공 뒤에는 '나이테 경영'의 창시자 츠카코시 히로시가 있었다! 책을 받자마자 눈에 띈 글씨는 '50년간 단 한번의 적자도 없었다'였다. 내가 알고 있는 대기업들만 해도 세계적인 경제흐름에 좌지우지 되어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까지 적자를 면코자 하는데 들어본적도 없는 기업이 '한천'하나로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하니 내심 그 비결이 궁금해졌다. 책을 통해 보여준 경영에 대한 그의 생각은 정말 유별나다. 그가 생각하는 경영은 책 제목처럼 자연을 닮아있다. 이나식품의 사훈은 '좋은 회사를 만듭시다'이며 이것이 경영의 출발점이 된다.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먼저 행복해야 하고 그러려면 회사가 끊임없이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가 생각하는 경영이다. 그래서 그는 '어떻게 하면 직원들을 좀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좀 더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까?'를 연구하는 몇 안되는 경영자 중 하나이다. 이렇게 경영자가 직원들을 배려하니 우리처럼 매일아침 마지못해 직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에겐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겠다. 경영이란 달리 말하면 100년 후의 사람들을 위해 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100년 후의 사람들을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고 내것만 챙기기에도 여유가 없다. 하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리를 지켜야 하는 일류 기업들에겐 너무 버거운 얘기가 아닐까 ? 그러나 이나식품공업은 과도한 급성장을 경계하며 오히려 직원들을 행복하게 함으로써 사회가 풍요로워지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또한 이나식품공업은 그만의 경영비법과 기술을 거래업체에 전수함으로써 독과점으로써의 이윤추구가 아닌 나눔과 신뢰의 경영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은 그가 말하는 나무의 나이테 경영을 추구함으로 가능해진다. 나이테는 나무가 어릴 때는 그 폭이 굉장히 넓지만 나무가 어느 정도 성장하고 나면 폭이 좁아진다. 그는 기업의 성장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경영자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전년 대비 성장률보다 늘 높은 성장률만을 고수한다면 회사의 사원들 및 거래업체는 이에 대한 직간접적인 압박을 받게 될 것이며 이것은 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것임을 언급한다. 츠카코시 히로시씨는 매출의 향상을 주 목표로 삼지 않는다. 그는 여느 회사처럼 고객의 만족을 목표로 삼지만 그에 대한 방법으로써 사내 문화를 개발하고 사소한 칭찬이라도 직원들과 공유하여 직원들을 행복하게 방법을 택했다. 또한 그는 직원들을 결과로 평가하지 않는다. 그가 평가하는 것은 직원들이 얼마나 유능한가가 아니라 얼마나 노력하는 자세를 보이냐는 것이다. 굳이 눈에 띄는 결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노력을 알아주는 경영진이라면 나 역시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픈 마음이 들것이다. 나는 투병 생활 동안 건강하다는 것, 일할 수 있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얼마전에 우리나라에서 취업을 포기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내가 이 글을 읽지 않았더라면 나 역시 일에 대한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살았을지도 모른다. 건강하다는 것은 무엇이든 도전해볼 기회가 있다는 것인데 내 눈높이에 맞는 것만 '일'로 생각했으니 얼마나 어리석었는지..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는 그의 생각처럼 사소한 일이라도 꾸준히, 감사하는 자세를 갖으려 한다.
책을 받자마자 눈에 띈 글씨는 '50년간 단 한번의 적자도 없었다'였다. 내가 알고 있는 대기업들만 해도 세계적인 경제흐름에 좌지우지 되어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까지 적자를 면코자 하는데 들어본적도 없는 기업이 '한천'하나로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하니 내심 그 비결이 궁금해졌다. 책을 통해 보여준 경영에 대한 그의 생각은 정말 유별나다. 그가 생각하는 경영은 책 제목처럼 자연을 닮아있다. 이나식품의 사훈은 '좋은 회사를 만듭시다'이며 이것이 경영의 출발점이 된다.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먼저 행복해야 하고 그러려면 회사가 끊임없이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가 생각하는 경영이다. 그래서 그는 '어떻게 하면 직원들을 좀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좀 더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까?'를 연구하는 몇 안되는 경영자 중 하나이다. 이렇게 경영자가 직원들을 배려하니 우리처럼 매일아침 마지못해 직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에겐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겠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100년 후의 사람들을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고 내것만 챙기기에도 여유가 없다. 하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리를 지켜야 하는 일류 기업들에겐 너무 버거운 얘기가 아닐까 ? 그러나 이나식품공업은 과도한 급성장을 경계하며 오히려 직원들을 행복하게 함으로써 사회가 풍요로워지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또한 이나식품공업은 그만의 경영비법과 기술을 거래업체에 전수함으로써 독과점으로써의 이윤추구가 아닌 나눔과 신뢰의 경영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은 그가 말하는 나무의 나이테 경영을 추구함으로 가능해진다. 나이테는 나무가 어릴 때는 그 폭이 굉장히 넓지만 나무가 어느 정도 성장하고 나면 폭이 좁아진다. 그는 기업의 성장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경영자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전년 대비 성장률보다 늘 높은 성장률만을 고수한다면 회사의 사원들 및 거래업체는 이에 대한 직간접적인 압박을 받게 될 것이며 이것은 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것임을 언급한다. 츠카코시 히로시씨는 매출의 향상을 주 목표로 삼지 않는다. 그는 여느 회사처럼 고객의 만족을 목표로 삼지만 그에 대한 방법으로써 사내 문화를 개발하고 사소한 칭찬이라도 직원들과 공유하여 직원들을 행복하게 방법을 택했다. 또한 그는 직원들을 결과로 평가하지 않는다. 그가 평가하는 것은 직원들이 얼마나 유능한가가 아니라 얼마나 노력하는 자세를 보이냐는 것이다. 굳이 눈에 띄는 결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노력을 알아주는 경영진이라면 나 역시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픈 마음이 들것이다.
얼마전에 우리나라에서 취업을 포기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내가 이 글을 읽지 않았더라면 나 역시 일에 대한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살았을지도 모른다. 건강하다는 것은 무엇이든 도전해볼 기회가 있다는 것인데 내 눈높이에 맞는 것만 '일'로 생각했으니 얼마나 어리석었는지..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는 그의 생각처럼 사소한 일이라도 꾸준히, 감사하는 자세를 갖으려 한다.